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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라 미시옹 오 브리옹 블랑 2018

Château La Mission Haut-Brion Blanc 2018 · 화이트프랑스2018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24-10-06 · 발행 2026-09-30 · 수정 2026-09-30

한 문단 요약샤토 라 미시옹 오 브리옹 블랑 2018은 프랑스 보르도 페삭 레오냥의 샤토 라 미시옹 오 브리옹이 세미용과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 흰 와인이다. 이 흰 와인은 1923년 처음 만들어졌고, 1934년부터 '샤토 라빌 오 브리옹'으로 불리다 2009년 지금 이름을 되찾았다(Decanter, Vinfolio). 샤토는 1664년 라자로회 신부들에게 넘어가 '미시옹(선교회)'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1983년 길 건너 오 브리옹의 주인 도멘 클라렌스 딜롱이 사들였다. 2018은 Wine-Searcher 평론 17건 종합 94점, 세계 평균가 US$747 / 750ml(세금 제외, 2026.9)로 같은 집 레드보다 비싸다. 나는 2024년 10월 4점을 줬다.
샤토 라 미시옹 오 브리옹 블랑 2018 병 — 2024.10 직접 촬영
사진: Daniel Min, 2024.10 (Vivino 기록)
4.0
아버지 평점 / 5 ★★★★☆
4.3
Vivino 2018 빈티지 평균 (16명)
94
94 / 100 (Wine-Searcher 평론 17건 종합)
US$747
세계 평균가 (Wine-Searcher)

한눈에 보기

생산자
샤토 라 미시옹 오 브리옹
Château La Mission Haut-Brion
지역
프랑스 · 보르도, 페삭 레오냥 (그라브 그랑 크뤼 클라세)
품종
세미용, 소비뇽 블랑 (보통 세미용 약 63%·소비뇽 블랑 37%, 빈티지마다 다름 — Decanter; 2018 비율은 확인 못 함)
도수
13.5% (Vivino 표기)
스타일
미디엄 바디, 오크 숙성 보르도 블랑 (Vivino: Bordeaux White)
권장 음용 시기 (Vivino)
2023 ~ 2028
어울리는 음식
돼지고기, 채식 요리, 가금류, 애피타이저·간단한 안주, 담백한 흰살생선
세계 평균가
US$747 / 750ml (Wine-Searcher 세계 평균, 세금 제외, 2026.9) · 해외 소매 단병 US$578(미국 워싱턴 DC) ~ US$771.54(홍콩)

한 줄 결론

4.0점 — Vivino 평균 4.3보다 낮게 줬다 · 세계 평균가 US$747 · 라자로회 신부들의 밭에서 시작해, 길 건너 오 브리옹과 오래 겨루다 1983년 한 주인을 맞은 집의 흰 와인.

Wine-Searcher 평론 17건 종합 94점. Vivino 등록 평론은 3건, (92–94)·97–98(2019.4 배럴 시음)과 96(2021.3)이며 매체명은 표시되지 않는다.

시장 메모: 세계 평균가 US$747 / 750ml(Wine-Searcher, 세금 제외, 2026.9). 해외 단병은 미국 워싱턴 DC US$578, 영국 보세 US$620.20, 시카고 US$649.95, 홍콩 US$771.54. 6병·3병 상자는 750ml당 US$463.90(영국 보세)부터. 같은 집 레드(전 빈티지 평균)는 US$384(96점)로 흰 와인이 더 비싸다.

아버지의 노트 — Daniel Min

노트의 원저자
2024-10-06 4.0 ★★★★☆
“진짜 고급진 절제된 산미의 쇼비뇽블랑을 다채로운 열대과일 향들과 함께 만난 뒤, 세미뇽의 앞으로 숙성될 푸릇한 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디캔팅하며 먹어서 어려도 좋지만 좀 더 숙성 후 먹는다면 진가를 다시 만날 듯 하다. 하지만 최근 버건디 화이트를 많이 먹다 보니 시야가 많이 좁아졌었는데 다시 와인의 시야를 넓혀준 와인. 멋지다.”
정리: 하루
원문 보기

“진짜 고급진 절재된 산미의 쇼비뇽블랑을 다채로운 열대과일 향들과 함께 만난뒤, 세미뇽의 앞으로 숙성될 푸릇한 그느낌을 느낄 수 있다. 디캔팅하며 먹어서 어려도 좋지만 좀 더 숙성 후 먹는다면 진가를 다시 만날 듯 하다. 하지만 최근 버건디 화이트를 많이 먹다 보니 시야가 많이 좁아졌었는데 다시 와인의 시야를 넓혀준 와인. 멋지다.”

민하루 소믈리에 지망생 1단계 · 코르크
시트러스흙·가죽나무 과일스물여섯 살 시월의 기억

부르고뉴 장 말고 다른 장에도 접은 자국을 하나 만들어야겠다.

화요일.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다. 마스터님이 카운터 아래에서 두꺼운 책 한 권을 꺼내 펼치셨다. 모서리가 닳은 오래된 와인 지도책이었다. 종이 먼지 냄새가 훅 올라왔다. 그 옆에 흰 와인 한 잔. '오늘은 부르고뉴를 잊고 맡아라.'

자몽, 레몬, 구스베리, 그리고 파인애플과 패션프루트 같은 노란 열대 과일. 흰 후추가 한 번 스치고, 그 밑에 막 벤 풀 같은 푸른 냄새와 꿀, 바닐라 조금. 신맛은 또렷한데 날이 서지 않았다. 잔을 내려놓자 옆에서 오래된 종이 냄새가 다시 올라왔다. 열대 과일과 종이 냄새가 겹치는 순간, 스물여섯 살 시월 밤의 거실이 열렸다.

스물여섯 살, 시월 첫 일요일, 자정이 넘은 밤. 목이 말라 방에서 나오니 거실 스탠드가 켜져 있었다. 아버지가 소파 앞 바닥에 앉아 커다란 지도책을 무릎에 펼쳐 놓고 있었다. 부르고뉴 장은 접힌 자국이 가득했는데, 아버지는 그 장들을 넘겨 한참 앞으로 갔다. 보르도였다. 도시 바로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요즘 한 동네만 봤더라, 하고 웃었다. 오늘 흰 와인 하나가 창문을 하나 더 열어 줬다고. 열대 과일이 가득한데 신맛이 점잖고, 그 밑에 풀 같은 게 있어서 몇 해 더 두면 또 다른 얼굴이 나올 거라고. 나는 그 자리에 없었고 병도 보지 못했다. 병 이름은 모른다. 지도책 종이 냄새와, 바닥에 앉은 아버지 등만 기억한다.

노트의 그날 칸 셋째 줄. 쉰다섯째 장의 현관, 쉰넷째 장의 화장대, 그리고 이 거실. 한 밤이 세 장에 나뉘어 있었다. 고급스럽고 절제된 산미의 소비뇽 블랑을 열대 과일 향과 함께 만났고, 세미용이 앞으로 숙성될 푸릇한 느낌이 있었다고. 지금도 좋지만 좀 더 숙성한 뒤 마시면 진가를 다시 만날 듯하다고. 그리고 이 문장. '다시 와인의 시야를 넓혀준 와인.' 별은 넷. 병 이름은 샤토 라 미시옹 오 브리옹 블랑. 와인 이름 포스트잇을 붙였다. 아마 아버지가 한밤에 지도책을 꺼낸 건, 넓어진 시야가 닫히기 전에 그 자리를 손가락으로 눌러 두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잔을 비울 즈음 민재가 들어왔다. 마스터님이 한 잔을 따라 주며 퀴즈를 내셨다. 민재는 대답 대신 잔부터 비웠다. 답은 마스터님이 하셨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오래 겨룬 두 집이 결국 한 주인이 됐다고.

마감 뒤, 새 노트 쉰여섯째 장. 향 칸에는 '자몽, 구스베리, 파인애플, 패션프루트, 흰 후추, 풀, 꿀 — 옆에 지도책 종이 냄새'. 부르고뉴 장 말고 다른 장에도 접은 자국을 하나 만들어야겠다.

하루 — 화요일. 카운터 위 오래된 지도책, 그 옆에 흰 와인. '오늘은 부르고뉴를 잊고 맡아라.'
하루 화요일. 카운터 위 오래된 지도책, 그 옆에 흰 와인. '오늘은 부르고뉴를 잊고 맡아라.'

이 와인은 무엇인가

보르도 시내 바로 남쪽 페삭에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샤토가 마주 본다. 1855년 등급에서 1등급에 오른 오 브리옹, 그리고 라 미시옹 오 브리옹이다. 라 미시옹의 첫 주인은 1540년 아르노 드 레스토냐크로 기록돼 있다. 1664년 레스토냐크 부인이 이 땅을 라자로회 신부들에게 물려주었고, '미시옹(선교회)'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왔다(Decanter).

1919년 프레데리크 볼트너가 샤토를 사서 현대화했다. 등급으로는 오 브리옹 아래였지만, Decanter는 라 미시옹이 많은 해에 이웃과 겨루고 어떤 해에는 앞섰다고 적는다. 오랜 경쟁은 1983년에 끝났다. 오 브리옹의 주인 도멘 클라렌스 딜롱이 볼트너 가문에게서 라 미시옹을 사들였다(Decanter, Vinfolio).

흰 와인에도 사연이 있다. 1923년 처음 '라 미시옹 오 브리옹 블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었지만, 레드만큼 좋지 않다고 여겨 1934년부터 '샤토 라빌 오 브리옹'으로 불렀다. 그 이름은 2009 빈티지부터 다시 '라 미시옹 오 브리옹 블랑'으로 돌아왔다(Decanter, Vinfolio; Wine-Searcher는 2008 빈티지까지를 라빌로 적는다). 블렌드는 보통 세미용 약 63%, 소비뇽 블랑 37%이고, 더운 해에는 소비뇽 블랑을 늘린다(Decanter).

하루 — 스물여섯 살, 시월 첫 일요일 자정 넘어. 거실 바닥에서 부르고뉴 장을 넘겨 보르도를 짚던 아버지. '요즘 한 동네만 봤더라.'
하루 스물여섯 살, 시월 첫 일요일 자정 넘어. 거실 바닥에서 부르고뉴 장을 넘겨 보르도를 짚던 아버지. '요즘 한 동네만 봤더라.'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Wine-Searcher에서 평론 17건 종합 94점이다. Vivino에 등록된 평론은 3건으로, 2019년 4월 배럴 시음 때의 (92–94)와 97–98, 2021년 3월의 96이다(매체명 미표시).

Vivino에서 2018은 16명이 평가했다. 평균은 공개되지 않고, 분포는 5점 4명, 4점 12명이다(계산하면 4.25점). 라벨 전체는 1,396명 평균 4.3점이고, 30명 넘게 평가한 빈티지는 4.0~4.5점이다. 권장 음용 시기는 2023~2028년이다.

"꽃, 치자꽃, 아주 푸르고 솔잎 같다가 흰 후추가 나온다." — Vivino 리뷰, 2025.6, 4.6점

맛 키워드는 시트러스(25)·레몬(21) 계열(76)이 가장 많고, 꿀(22)·미네랄(16)·연기 같은 흙 계열(65), 살구·사과·복숭아(49), 오크·바닐라·버터(47), 토스트·헤이즐넛(24)이 뒤를 잇는다. 구조는 강도 3.9, 산도 3.0, 당도 2.1.

세계 평균가는 US$747 / 750ml(Wine-Searcher, 세금 제외, 2026.9)다. 해외 단병은 워싱턴 DC US$578에서 홍콩 US$771.54까지다. 같은 집 레드의 평균 US$384의 두 배 가까운 값이다.

민재 — 서의 퀴즈: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오래 겨룬 두 집.' 민재는 대답 대신 빈 잔을 내밀었다.
민재 서의 퀴즈: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오래 겨룬 두 집.' 민재는 대답 대신 빈 잔을 내밀었다.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24년 10월 6일, 4점. 이날은 다섯 줄을 기록했다. 자크 셀로스 르 부 뒤 클로(5점), 도멘 데 콩트 라퐁 뫼르소 샤름 1등급 2018(4.5점), 이 병, 기갈 코트 로티 라 튀르크 2018(4.5점), 크리스탈 로제 2008(5점).

먼저 고급스럽고 절제된 산미의 소비뇽 블랑이 다채로운 열대 과일 향과 함께 왔다. 그 뒤로 세미용이 앞으로 숙성될 푸릇한 느낌이 있었다. 디캔팅해 가며 마셨고, 지금도 좋지만 좀 더 숙성한 뒤 마시면 진가를 다시 만날 것 같다고 적었다.

노트의 마지막은 이 병에 대한 평보다 나에 대한 고백이다. 최근 부르고뉴 화이트를 많이 마시다 보니 시야가 많이 좁아졌었는데, 이 병이 다시 와인의 시야를 넓혀 줬다. 바로 앞 줄이 부르고뉴 뫼르소였다. 점수는 4점으로 그날 다섯 병 가운데 가장 낮고, 커뮤니티 분포로 계산한 4.25점과 비슷하다. 점수는 낮아도 이 병이 남긴 것은 방향이었다.

하루 — 새 노트 쉰여섯째 장. 한 밤이 세 장에. 부르고뉴 말고 다른 장에도 접은 자국 하나.
하루 새 노트 쉰여섯째 장. 한 밤이 세 장에. 부르고뉴 말고 다른 장에도 접은 자국 하나.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2018 빈티지 평점 분포 (총 16명, 평균 4.3)

5점
4명 (25%)
4점
12명 (75%)
3점
0명 (0%)
2점
0명 (0%)
1점
0명 (0%)

가장 많이 언급된 향

계열언급상위 키워드
시트러스76회시트러스 25 · 레몬 21 · 오렌지 7 · 자몽 4 · 레몬 껍질 4
흙·가죽65회꿀 22 · 미네랄 16 · 스모크 7 · 돌 3 · 생강 2
나무 과일49회살구 12 · 사과 9 · 복숭아 7 · 배 7 · 멜론 3
오크47회오크 12 · 바닐라 12 · 버터 7 · 캐러멜 4 · 삼나무 2
빵·견과24회토스트 7 · 견과 5 · 헤이즐넛 4 · 아몬드 3 · 브리오슈 2

구조 지표: 산도 3.0/5 · 강도 3.9/5 · 당도 2.1/5

빈티지별 평균 (전체 1396명, 평균 4.3)

빈티지평균평가 수
19834.338명
19854.333명
19934.340명
1998438명
19994.133명
20004.445명
20014.450명
20024.347명
20034.345명
20044.284명
20054.268명
20064.141명
20074.485명
20084.355명
20104.530명
20114.2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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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라 미시옹 오 브리옹 블랑은 어떤 와인인가요?

보르도 페삭 레오냥의 샤토 라 미시옹 오 브리옹이 세미용과 소비뇽 블랑으로 만드는 흰 와인이다. 1934년부터 2008 빈티지까지는 '라빌 오 브리옹'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2018은 Wine-Searcher 평론 17건 종합 94점.

가격은 얼마인가요?

Wine-Searcher 세계 평균가는 US$747 / 750ml(세금 제외, 2026.9)다. 해외 단병은 US$578(워싱턴 DC)~US$771.54(홍콩).

어떤 음식과 어울리나요?

Vivino 커뮤니티는 돼지고기, 채식 요리, 가금류, 간단한 안주, 담백한 흰살생선을 꼽는다.

라 미시옹과 오 브리옹은 무슨 관계인가요?

보르도 페삭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이웃이다. 오랫동안 경쟁했지만 1983년 오 브리옹의 주인 도멘 클라렌스 딜롱이 라 미시옹을 사들여 지금은 한 주인 아래 있다(Decanter).

링크·출처

Vivino에서 보기 · Wine-Searcher 가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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