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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라모트, 브뤼 샴페인 그랑 크뤼 '르 메닐쉬르오제' (NV)

Delamotte, Brut Champagne Grand Cru 'Le Mesnil-sur-Oger' (NV) · 스파클링프랑스NV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20-01-04 · 발행 2026-09-16 · 수정 2026-09-16

한 문단 요약들라모트 브뤼는 상파뉴 코트 데 블랑의 르 메닐쉬르오제 그랑 크뤼에서 만드는 논빈티지 샴페인으로, 샤르도네·피노 누아·피노 뫼니에(대략 55/35/10) 블렌딩에 알코올 12%다. 1760년 프랑수아 들라모트가 랭스에 세운 상파뉴 6번째로 오래된 하우스이며, 1988년부터 로랑페리에 그룹 아래 '동생 하우스' 살롱과 르 메닐쉬르오제 본사를 공유한다 — 살롱이 빈티지를 선언하지 않는 해에는 같은 밭의 포도가 들라모트로 넘어온다. Vivino에서 14,308명이 평가해 평균 3.9점, 등록 평론 35건은 81~93점 사이에서 대부분 88~93점대에 몰려 있다. 향은 시트러스·레몬(875회)이 1위, 그린애플·사과의 핵과(812회), 브리오슈·토스트의 빵군(672회)이 뒤따른다. 구조는 산도 4.2/5, 기포 4.2로 둘 다 매우 높다. 나는 2020년 1월 4일 4.5점을 줬고, 세계 평균가는 US$54(750ml, 세전, Wine-Searcher 2026.9 기준)이다.
들라모트, 브뤼 샴페인 그랑 크뤼 '르 메닐쉬르오제' (NV) 병 — 2020.01 직접 촬영
사진: Daniel Min, 2020.01 (Vivino 기록)
4.5
아버지 평점 / 5 ★★★★½
3.9
Vivino NV 빈티지 평균 (14308명)
Vivino
Vivino 등록 평론 35건, 81~93점(대부분 88~93점대), 매체명 미상
세계 평균가 US$54
세계 평균가 (Wine-Searcher)

한눈에 보기

생산자
들라모트
Delamotte (Le Mesnil-sur-Oger)
지역
프랑스 · 샹파뉴 그랑 크뤼, 르 메닐쉬르오제 (코트 데 블랑)
품종
샤르도네 · 피노 누아 · 피노 뫼니에 (약 55/35/10)
도수
12%
스타일
미디엄 바디, 높은 산도 (Vivino: French Champagne)
권장 음용 시기 (Vivino)
비빈티지 — 별도 음용 적기 미표기
어울리는 음식
돼지고기, 조개류, 기름진 생선 (연어·참치 등), 순하고 부드러운 치즈
세계 평균가
세계 평균가 US$54 / 750ml (세전, Wine-Searcher, 2026.9 기준)

한 줄 결론

4.5점 — Vivino 평균 3.9보다 높게 줬다 · 세계 평균가 US$54 · 1760년 랭스에서 창업해 상파뉴에서 여섯 번째로 오래된 하우스.

Vivino 등록 평론 35건 — 1994년 88점부터 2020년 91점까지, 대부분 88~93점대에 몰려 있다. 81점(2003.12)과 93점(2011.11, 2013.1×2, 2016.1 등)이 양 극단이다.

시장 메모: 블렌드 비율은 샤르도네 55%·피노 누아 35%·피노 뫼니에 10%, 리(찌꺼기)와 함께 약 3년 숙성(코르니&바로우, Vivino 리뷰 종합). 살롱과 들라모트는 1988년 로랑페리에 그룹 아래 합쳐져 지금도 르 메닐쉬르오제의 같은 본사에서 운영되며, 살롱이 빈티지를 내지 않기로 한 해에는 같은 코트 데 블랑 밭의 포도가 들라모트 논빈티지로 흘러간다.

아버지의 노트 — Daniel Min

노트의 원저자
2020-01-04 4.5 ★★★★½
“Very pale lemon color. Toast, lemon, citrus, apple, pear, brioche, almond, grapefruit, yeast, mineral. A lot of bubble. 많은 버블양과 레몬 컬러, 잔외부에 살짝 서린 김이 잘 칠링됨을 나타내주었습니다. 한모금 머금었을때 입안에서 바삭 터지는 토스트 느낌이 기분 좋은 샴페인 입니다. 다양한 맛과 향은 덤 입니다.”
민하루 소믈리에 지망생 1단계 · 코르크
감귤핵과·사과빵·견과(비오크)스물한 살 일월의 기억

오늘 배운 것은, 한 병의 이름이 사라졌다가도 누군가 다시 불러 주면 돌아온다는 것이다.

오늘 바 수다에서 들라모트 브뤼 르 메닐쉬르오제를 잔에 받았다. 잔 바깥에 김이 옅게 서려 있었다. 코를 대자 한 저녁이 통째로 돌아왔다. 스물한 살, 새해 첫 토요일 저녁, 부엌 식탁. 토스트, 레몬, 자몽, 사과, 서양배, 브리오슈, 아몬드, 그리고 효모. 향은 하나하나 또렷한데, 그날 아버지가 라벨을 가리고 따라 준 병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른다. 기억나는 건 그 저녁의 첫 잔이었다는 것, 차가운 잔에 서린 김을 아버지가 손끝으로 가리켰다는 것이다. 잔은 그 뒤로 여러 번 바뀌었다.

마스터 서가 이 향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려 주었다. 시트러스·레몬이 이 병을 마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짚은 향(875회)이고, 그린애플·사과(812회), 브리오슈·토스트(672회)가 뒤따른다고. 산도와 기포가 둘 다 4.2/5로 높다고. 병의 이야기도 들었다. 1760년 프랑수아 들라모트가 랭스에 세운, 상파뉴에서 여섯 번째로 오래된 하우스. 1856년 경영이 랑송 쪽으로 넘어가며 이름이 지워질 뻔했지만 후손 마리루이즈 드 노낭쿠르가 되살렸다. 1988년부터는 살롱과 르 메닐쉬르오제의 같은 본사를 쓴다.

아버지는 이 와인에 이렇게 적었다. "한모금 머금었을때 입안에서 바삭 터지는 토스트 느낌". 아마 그날 아버지는 첫 잔이 좋아야 저녁이 길어진다는 걸 알고 이 잔부터 따랐을 것이다.

오늘 배운 것은, 한 병의 이름이 사라졌다가도 누군가 다시 불러 주면 돌아온다는 것이다.

오늘 인스타에 올린 사진 →

마스터 서는 살롱이 '이 해는 아니다'라고 한 해의 포도가 들라모트로 흘러간다고 들려주었다.
마스터 서는 살롱이 '이 해는 아니다'라고 한 해의 포도가 들라모트로 흘러간다고 들려주었다.

이 와인은 무엇인가

1760년 랭스의 포도밭 소유주 프랑수아 들라모트가 하우스를 세웠다 — 상파뉴에서 여섯 번째로 오래된 메종이다. 1786년 아들이 사업에 합류하며 '들라모트 페르 에 피스'로 이름을 바꿨지만, 1856년 니콜라 루이 들라모트의 미망인이 세상을 떠나며 처남 장바티스트 랑송이 경영을 완전히 넘겨받았고, 회사는 '랑송 페르 에 피스'로 개명됐다 — 한동안 들라모트라는 이름 자체가 지워질 뻔한 시기였다.

이름을 되살린 건 랑송 가문의 후손 마리루이즈 드 노낭쿠르였다. 그는 들라모트를 되살리는 데 힘썼고, 1938년에는 경영난에 빠진 로랑페리에 하우스를 인수했다. 그의 아들 베르나르가 이후 가문 자산을 통합해 1988년 들라모트를, 1989년 살롱을 각각 인수하면서 두 하우스는 지금까지 로랑페리에 그룹 아래 르 메닐쉬르오제의 같은 본사에서 나란히 운영되고 있다.

살롱과 들라모트의 관계는 단순한 '자매 브랜드'를 넘어선다. 살롱은 코트 데 블랑 같은 밭에서 나는 100% 샤르도네로 오직 뛰어난 해에만, 그것도 빈티지로만 와인을 만든다 — 평균 10년에 서너 번꼴이다. 살롱이 '이 해는 아니다'라고 판단하면, 그 밭의 포도는 고스란히 들라모트의 논빈티지 블렌드로 흘러간다. 즉 들라모트를 한 병 마신다는 건, 살롱이 되지 못한 살롱급 밭의 포도를 마시는 것과 다르지 않다.

참고로 만화 '신의 물방울' 최종장 이전 42권에 '들라모트 브뤼 컬렉션 1983'이 등장해 어머니가 갓 구운 커스터드 파이 향에 비유됐다는 팬 정리 자료(kaminoshizuku.com)가 있으나, 이 글의 제작 원칙상 출처 2곳이 독립적으로 일치해야 culture 항목으로 넣는데 아직 두 번째 출처를 확인하지 못했다 — 그래서 정식 culture 항목에는 넣지 않고 여기서만 언급해 둔다.

하루 — 새해 첫 토요일, 스물한 살의 부엌 식탁. 천으로 라벨을 감싼 병에서 그 저녁의 첫 잔이 나왔고, 아버지는 잔에 서린 김을 손끝으로 가리켰다.
하루 새해 첫 토요일, 스물한 살의 부엌 식탁. 천으로 라벨을 감싼 병에서 그 저녁의 첫 잔이 나왔고, 아버지는 잔에 서린 김을 손끝으로 가리켰다.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들라모트는 Vivino에서 14,308명이 평가해 평균 3.9점을 남겼다. 등록된 평론 점수만 35건에 달하는데, 1994년 88점부터 2020년 91점까지 폭넓게 걸쳐 있지만 대체로 88~93점대에 몰려 있다.

향 키워드는 시트러스·레몬(875회)이 1위, 그린애플·사과의 핵과(812회), 브리오슈·토스트의 빵군(672회)이 뒤를 잇는다. 구조는 산도 4.2/5와 기포 4.2가 나란히 매우 높다 — 오래 숙성한 논빈티지 샴페인치고 산미가 도드라지는 편이다.

"딜라모트는 살롱의 자매 하우스다. 샤르도네 위주에 피노 누아와 소량의 피노 뫼니에, 리 숙성 3년. 시트러스 노트, 화이트..." — Vivino 리뷰, 2018.9, 4.0점

"좋은 향 — 토스트, 버터, 풀, 꿀, 살짝 살구. 가벼운 무스, 신선하고 자몽 같은 쌉쌀함, 그린애플의 좋은 여운. 매우 좋음." — Vivino 리뷰, 2018.4, 4.0점

비빈티지라 별도 음용 적기는 표기돼 있지 않지만, 리뷰들을 보면 갓 출고된 병이든 몇 년 묵힌 병이든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20년 1월 4일, 4.5점. "매우 옅은 레몬빛 색. 토스트, 레몬, 시트러스, 사과, 배, 브리오슈, 아몬드, 자몽, 효모, 미네랄. 버블양이 많다. 많은 버블양과 레몬 컬러, 잔 외부에 살짝 서린 김이 잘 칠링됨을 나타내주었습니다. 한 모금 머금었을 때 입안에서 바삭 터지는 토스트 느낌이 기분 좋은 샴페인입니다. 다양한 맛과 향은 덤입니다." 노트에 등장하는 키워드(토스트·레몬·시트러스·사과·배·브리오슈·아몬드·자몽·효모·미네랄) 열 개가 Vivino 상위 향 키워드와 거의 그대로 겹친다 — 시트러스·감귤군, 핵과·사과군, 빵·견과군, 효모·크림군, 흙·꿀군까지 다섯 개 그룹을 모두 건드린 셈이다.

같은 날 나는 토마시 아마로네 2015(4.5점), 테누타 레갈레알리 비앙코 2016(3.0점), 나탈레 베르가 모스카토 다스티(재시음, 4.5점)까지 총 네 병을 열었다. 화이트 스파클링으로 시작해 이탈리아 화이트·레드를 거쳐 다시 스위트 스파클링으로 마무리한 셈인데, 그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건 이 들라모트와 토마시 아마로네가 공동 1위(4.5점)였다.

커뮤니티 평균(3.9)보다 내 점수(4.5)가 0.6점 높다는 것도 눈에 띈다. '바삭 터지는 토스트 느낌'이라는 표현은 짧지만, 산도 4.2·기포 4.2라는 Vivino 구조 데이터와 정확히 일치하는 감각적 묘사다.

이 와인이 나온 곳

크루그 그랑드 퀴베부터 논빈티지 마트 샴페인까지, 이 매거진에 노트가 있는 샴페인 열 병을 하나의 잣대 — 내 점수(5점 만점) — 로 줄 세웠다. Vivino 평균, Wine-Searcher 세계 평균가와 나란히 놓은 비교표로 정리했다.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NV 빈티지 평점 분포 (총 14308명, 평균 3.9)

5점
1082명 (8%)
4점
8475명 (59%)
3점
4465명 (31%)
2점
226명 (2%)
1점
60명 (0%)

가장 많이 언급된 향

계열언급상위 키워드
감귤875회시트러스 397 · 레몬 268 · 자몽 108 · 라임 42 · 레몬 껍질 17
핵과·사과812회그린애플 293 · 사과 213 · 배 146 · 복숭아 43 · 살구 42
빵·견과(비오크)672회브리오슈 271 · 토스트 229 · 아몬드 67 · 비스킷 40 · 너티 30
효모·크림337회효모 177 · 크림 104 · 치즈 20 · 레몬커드 7 · 토스트빵 7
흙·꿀313회미네랄 128 · 꿀 66 · 돌 41 · 백악질 25 · 부싯돌 7
오크149회버터 56 · 바닐라 28 · 캐러멜 21 · 페이스트리 14 · 오크 10
식물성42회짚 22 · 풀 8 · 차드 5 · 구스베리 4 · 쌉쌀한 아몬드 1

구조 지표: 산도 4.2/5 · 강도 3.7/5 · 기포 4.2/5

빈티지별 평균 (전체 14308명, 평균 3.9)

빈티지평균평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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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들라모트 브뤼는 어떤 와인인가요?

상파뉴 르 메닐쉬르오제 그랑 크뤼에서 만드는 논빈티지 샴페인이다. 샤르도네·피노 누아·피노 뫼니에(약 55/35/10) 블렌딩에 알코올 12%. 1760년 창업해 상파뉴에서 여섯 번째로 오래된 하우스이며, 1988년부터 살롱과 같은 지붕 아래 있다. Vivino 14,308명 평균 3.9점.

가격은 얼마인가요?

세계 평균가는 US$54(750ml, 세전, Wine-Searcher 2026.9 기준)(Wine-Searcher 확인 예정). 참고로 wine.com에서는 US$89.99에 판매된 바 있다(현재 품절).

어울리는 음식은?

Vivino 이용자들은 돼지고기, 조개류, 기름진 생선(연어·참치 등), 순하고 부드러운 치즈를 꼽는다. 산도 4.2/5의 산미 뚜렷한 샴페인이라 튀김류와도 잘 맞는다.

들라모트와 살롱은 정확히 어떤 관계인가요?

둘 다 로랑페리에 그룹 소유로 르 메닐쉬르오제의 같은 본사에서 운영되는 '자매 하우스'다. 살롱은 코트 데 블랑 같은 밭의 100% 샤르도네로 뛰어난 해에만 빈티지 샴페인을 만들고, 살롱이 빈티지를 선언하지 않는 해에는 그 밭의 포도가 들라모트의 논빈티지 블렌드로 들어간다.

링크·출처

Vivino에서 보기 · Wine-Searcher 가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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