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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카르 살몽, 브뤼 로제 샹파뉴 NV

Billecart-Salmon Brut Rosé Champagne NV · 스파클링 로제프랑스NV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22-05-17 · 발행 2026-09-30 · 수정 2026-09-30

한 문단 요약빌카르 살몽 브뤼 로제는 프랑스 샹파뉴 마뢰유 쉬르 아이에 있는 빌카르 살몽 하우스의 빈티지 표기 없는 로제 샴페인이다. 이 집은 1818년 니콜라 프랑수아 빌카르와 엘리자베트 살몽의 결혼으로 세워져 지금까지 7대째 한 가문이 이끈다. 로제는 1970년대 장 롤랑 빌카르가 옅은 색과 신선함을 목표로 만든 퀴베로, 공식 사이트는 이 로제가 하우스의 대표 퀴베가 됐다고 적는다. 샤르도네·피노 누아·피노 뫼니에를 섞으며, 한 판매처 자료에 따르면 비율은 45·35·20%, 병 속 숙성 36개월이다. Vivino에서 2만 9천여 명 평균 4.4점, Wine-Searcher 평론 46건 종합 91점, 세계 평균가 US$160 / 750ml(세금 제외, 2026.9)다. 나는 2022년 5월 중식과 함께 열어 4.5점을 줬다.
빌카르 살몽, 브뤼 로제 샹파뉴 NV 병 — 2022.05 직접 촬영
사진: Daniel Min, 2022.05 (Vivino 기록)
4.5
아버지 평점 / 5 ★★★★½
4.4
Vivino NV 빈티지 평균 (29114명)
91
91 / 100 (Wine-Searcher 평론 46건 종합)
US$160
세계 평균가 (Wine-Searcher)

한눈에 보기

생산자
빌카르 살몽
Billecart-Salmon
지역
프랑스 · 샹파뉴 (마뢰유 쉬르 아이)
품종
샤르도네·피노 누아·피노 뫼니에 (판매처 자료 45·35·20%, 병마다 다를 수 있음)
도수
12% (Vivino 표기, 판매처 자료는 12.5%)
스타일
브뤼 로제 샴페인, 가볍고 신선한 스타일 (Vivino: Champagne Rosé)
권장 음용 시기 (Vivino)
빈티지 표기 없는 병 — Vivino 권장 기간 없음
어울리는 음식
돼지고기, 조개·갑각류, 연어·참치 같은 기름진 생선, 부드러운 치즈
세계 평균가
US$160 / 750ml (Wine-Searcher 세계 평균, 세금 제외, 2026.9)

한 줄 결론

4.5점 — Vivino 평균 4.4보다 높게 줬다 · 세계 평균가 US$160 · 1818년 두 집안의 결혼으로 시작한 샴페인 하우스.

Wine-Searcher 평론 46건 종합 91점. Vivino에는 매체명 없는 평론 점수 여러 건(86~90점)이 등록돼 있다.

시장 메모: 세계 평균가 US$160 / 750ml(Wine-Searcher, 세금 제외, 2026.9). 조회 시점에 해외 소매 판매처는 확인되지 않았다(국내 판매처만 있어 제외). 같은 집의 브뤼 로제 빈티지는 US$118(92점), 브뤼 레제르브는 US$70(90점).

아버지의 노트 — Daniel Min

노트의 원저자
2022-05-17 4.5 ★★★★½
“빌까르 살몽의 20% 가량 로제를 만들 정도로 로제 맛집이라 하여 중식과 함께 오픈. 얼마전 감명 깊게 먹은 돔 05 로제 처럼 숙성은 없지만 정말 잘 블렌딩된 로제인듯 첫 느낌은 블랑누아에 가깝고 이후에 로제 아로마가 두드러지게 나타남. 가성비 괜찮은데 숙성 되면 더 맛있겠는데. 이후에 밀레짐 먹어봐야겠다.”
정리: 하루
원문 보기

“빌까르 살몽의 20% 가량 로제를 만들정도로 로제맛집이라하여 중식과 함께 오픈!! 얼마전 감명 깊게 먹은 돔05로제 처럼 숙성은 없지만 정말 잘 블랜딩된 로제인듯 첫느낌은 블랑누아에 가깝고 이후에 로제아로마가 두드러 지게 나타남. 가성비 괜찮은데 숙성 되면 더맛있겠는데.. 이후에 밀레짐 먹어봐야겠당.”

민하루 소믈리에 지망생 1단계 · 코르크
붉은 과일시트러스나무 과일스물세 살 오월의 기억

색을 못 보니, 향의 순서가 보였다.

월요일, 바는 조용했다. 간판 불을 켜고 들어오자 마스터님이 카운터에 까만 잔 하나를 올려 두셨다. 속이 전혀 비치지 않는 검은 유리잔. 기포 터지는 소리만 작게 들렸다. '오늘은 색을 빼고 마셔라. 코가 먼저 말하게.'

첫 향은 갓 구운 빵 껍질과 흰 사과였다. 흰 샴페인이구나 하고 적으려는데, 잔을 한 번 돌리자 그 뒤에서 딸기가 올라왔다. 덜 익은 산딸기, 자몽 껍질 조금. 흰 것 다음에 붉은 것. 그 순서가 스물세 살 오월의 부엌 식탁을 열었다.

스물세 살, 오월 셋째 주 화요일 밤. 식탁에는 배달 온 중국 음식이 펼쳐져 있었다. 탕수육과 짜장면, 엄마가 좋아하는 굴소스 볶음. 아버지는 천으로 감싼 병을 들고 와서, 이건 중국 음식이랑 먹어 봐야 한다고 했다. 잔에 따르자 연한 분홍색이 보였다. 나는 첫 모금에 처음엔 흰 샴페인 같다고 했고, 한참 뒤 탕수육을 먹다가 이제 딸기가 나온다고 했다. 아버지는 젓가락을 내려놓고 그 두 마디를 차례로 적었다. 엄마는 색이 예쁘다고만 했다. 병 이름은 모른다.

노트의 그날 칸에는 긴 줄이 하나 있었다. 로제를 잘 만드는 집이라 해서 중식과 함께 열었다고. '첫 느낌은 블랑 누아에 가깝고 이후에 로제 아로마.' 숙성감은 없지만 잘 블렌딩된 로제, 다음엔 빈티지 병을 마셔 봐야겠다고. 별은 넷 반. 병 이름은 빌카르 살몽 브뤼 로제. 와인 이름 포스트잇을 붙였다. 아마 아버지가 젓가락을 내려놓은 건, 내 두 마디가 당신 노트와 같은 순서여서였을 것이다.

검은 잔을 돌려드리며 흰 것 다음에 붉은 것이었다고 말씀드렸다. 마스터님은 '맞아. 그런데 절반이야'라고만 하셨다. 나머지 절반은 옆자리에서 민재가 대신 물어봤다.

마감 뒤, 카운터 끝에서 새 노트 마흔여덟째 장을 폈다. 향 칸에는 '빵 껍질, 흰 사과 → 산딸기, 자몽 껍질'. 화살표를 하나 그렸다. 색을 못 보니, 향의 순서가 보였다.

하루 — 월요일. 속이 비치지 않는 검은 잔. '오늘은 색을 빼고 마셔라.'
하루 월요일. 속이 비치지 않는 검은 잔. '오늘은 색을 빼고 마셔라.'

이 와인은 무엇인가

1818년, 샹파뉴 마뢰유 쉬르 아이 마을에서 니콜라 프랑수아 빌카르와 엘리자베트 살몽이 결혼했다. 이 결혼으로 두 집안의 이름을 함께 단 샴페인 하우스가 생겼다. 니콜라가 장사를 맡고, 엘리자베트의 오빠 루이 살몽이 포도와 양조를 맡았다(공식 사이트). 지금은 1981년생 마티외 롤랑 빌카르가 7대째로 이끌고, 지금도 가문이 소유한 몇 안 되는 하우스다(위키백과).

이 집의 로제는 5대 장 롤랑 빌카르에게서 나왔다. 그는 1958년 발효 전 즙을 차갑게 가라앉혀 맑게 하고 낮은 온도에서 오래 발효시키는 방식을 들였다. 신선함과 섬세함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1970년대에는 이 방식으로 옅은 색에 붉은 열매 향이 살짝 비치는 로제를 만들었다. 공식 사이트는 이를 '내기'였다고 쓰고, 그 내기가 맞아 로제가 하우스의 대표 퀴베가 됐다고 적는다.

한 판매처 기술 자료는 샤르도네 45%, 피노 누아 35%, 피노 뫼니에 20%, 스테인리스 탱크 양조, 병 속 앙금 숙성 36개월로 적는다. 노트에 적은 '생산량의 20%가 로제'라는 말은 이번에 출처를 찾지 못했다. 1999년에는 같은 집의 1959 빈티지가 샴페인 150종 블라인드 시음에서 1위에 올랐다(공식 사이트·위키백과).

하루 — 스물세 살, 오월 화요일 밤. 배달 온 중국 음식과 천에 싼 병. '처음엔 흰 샴페인 같아요.'
하루 스물세 살, 오월 화요일 밤. 배달 온 중국 음식과 천에 싼 병. '처음엔 흰 샴페인 같아요.'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Wine-Searcher에 모인 평론 46건의 종합 점수는 91점이다. Vivino에도 매체명 없는 평론 점수가 여러 건 있는데 86~90점 사이다.

Vivino에서는 2만 9천여 명이 평균 4.4점을 줬다. 분포는 5점 7,909명, 4점 18,942명, 3점 1,938명, 2점 183명, 1점 142명. 빈티지 표기가 없는 병이라 권장 음용 시기는 따로 없다.

"여전히 좋은 값이다. 놀랄 만큼 한결같다. 구운 사과와 브리오슈에 풋사과 같은 산미." — Vivino 리뷰, 2019.12, 4.5점

맛 키워드는 붉은 과일이 압도적이다. 딸기(1,042)·라즈베리(563)가 앞에 서고, 시트러스·자몽, 사과·복숭아, 브리오슈(382)·토스트, 크림(364)·효모가 뒤를 잇는다. 구조는 산도 4.2, 기포 4.1, 강도 3.6으로, 무게보다 산미와 기포 쪽으로 기운 로제다.

세계 평균가는 US$160 / 750ml(Wine-Searcher, 세금 제외, 2026.9)다. 같은 집의 브뤼 로제 빈티지 평균가(US$118)보다 높게 잡혀 있는데, 조회 시점에 해외 판매처가 보이지 않아 이 평균이 어느 시점의 값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민재 — 민재의 질문. '로제는 레드랑 화이트를 섞어요?' 마스터 서: '샴페인에서는 된다.'
민재 민재의 질문. '로제는 레드랑 화이트를 섞어요?' 마스터 서: '샴페인에서는 된다.'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22년 5월 17일, 4.5점. 이날 기록은 이 병 하나다. 로제를 잘 만드는 집이라는 말을 듣고 중식과 함께 열었다.

노트에 '얼마 전 감명 깊게 마신 돔 페리뇽 05 로제'와 비교했는데, 그 병의 Vivino 기록은 두 주 뒤인 5월 30일 날짜로 두 번 남아 있다(둘 다 5점). 마신 날보다 기록을 늦게 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 병처럼 숙성감은 없었지만 잘 블렌딩된 로제였다. 첫 느낌은 블랑 드 누아에 가까웠고, 시간이 지나며 로제다운 붉은 열매 향이 두드러졌다. 가성비가 괜찮고, 숙성되면 더 맛있겠다고 적었다. 다음에는 빈티지 표기 병을 마셔 보겠다는 말로 끝냈다.

커뮤니티 평균 4.4점, 평론 종합 91점, 나는 4.5점. 셋이 거의 같은 자리에 섰다. 빈티지 없는 샴페인에 내가 준 점수로는 높은 편이다. 흰 샴페인처럼 시작해 딸기로 끝나는 순서가, 중국 음식의 기름과 단맛 사이에서 잘 드러났다.

하루 — 마감 뒤, 새 노트 마흔여덟째 장. '빵 껍질, 흰 사과 → 산딸기, 자몽 껍질.' 화살표 하나.
하루 마감 뒤, 새 노트 마흔여덟째 장. '빵 껍질, 흰 사과 → 산딸기, 자몽 껍질.' 화살표 하나.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NV 빈티지 평점 분포 (총 29114명, 평균 4.4)

5점
7909명 (27%)
4점
18942명 (65%)
3점
1938명 (7%)
2점
183명 (1%)
1점
142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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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과일2149회딸기 1042 · 라즈베리 563 · 붉은 과일 210 · 체리 89 · 크랜베리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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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과일870회사과 295 · 복숭아 208 · 배 111 · 풋사과 91 · 살구 69
빵·견과850회브리오슈 382 · 토스트 190 · 아몬드 107 · 비스킷 84 · 견과 34
숙성·효모639회크림 364 · 효모 184 · 치즈 37 · 구운 빵 14 · 갓 구운 빵 9

구조 지표: 산도 4.2/5 · 강도 3.6/5 · 기포 4.1/5

빈티지별 평균 (전체 29114명, 평균 4.4)

빈티지평균평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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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빌카르 살몽 브뤼 로제는 어떤 와인인가요?

1818년 세워진 샹파뉴의 가족 하우스 빌카르 살몽이 1970년대부터 만든 빈티지 없는 로제 샴페인이다. 샤르도네·피노 누아·피노 뫼니에를 섞는다. Vivino 4.4점(2만 9천여 명), Wine-Searcher 평론 종합 91점.

가격은 얼마인가요?

Wine-Searcher 세계 평균가는 US$160 / 750ml(세금 제외, 2026.9)다. 조회 시점에 해외 소매 판매처는 확인되지 않았다.

어떤 음식과 어울리나요?

Vivino 커뮤니티는 돼지고기, 조개·갑각류, 연어 같은 기름진 생선, 부드러운 치즈를 꼽는다. 나는 탕수육 같은 중식과 함께 마셨다.

샴페인 로제는 어떻게 분홍색을 내나요?

샹파뉴는 흰 와인에 같은 지역의 붉은 와인을 조금 섞어 로제를 만드는 것이 허용되는, 프랑스에서 드문 산지다. 껍질을 잠시 담가 색을 우리는 방식도 있다. 이 병이 어느 방식인지와 붉은 와인 비율은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다.

링크·출처

Vivino에서 보기 · Wine-Searcher 가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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