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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데 카사 콘차, 카르메네르 2018

Marques de Casa Concha Carmenère 2018 · 레드칠레2018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20-06-23 · 발행 2026-09-30 · 수정 2026-09-30

한 문단 요약마르케스 데 카사 콘차 카르메네르 2018은 칠레 콘차 이 토로가 카차포알 밸리 페우모의 카르메네르로 만든 레드다. 이름은 창업자 돈 멜초르 데 콘차 이 토로가 이어받은 스페인 왕실 작위 '카사 콘차 후작'(1718년)에서 왔다. 카르메네르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필록세라 이후 거의 사라졌고, 칠레에서는 메를로로 잘못 알려져 있다가 1994년 프랑스 포도 품종학자 장미셸 부르시코가 알아봤다. Vivino에서 이 빈티지는 4,534명 평균 4.2점, 라벨 전체는 44,835명 평균 4.1점이며, Wine-Searcher 평론 9건 종합은 91점이다. Wine-Searcher 세계 평균가는 US$31 / 750ml(세금 제외, 2025.5 집계)다. 오크·바닐라·자두·후추가 중심이고, 알코올 14.7%의 풀 바디다. 나는 따자마자 올라오는 과실을 칭찬했지만 깊이와 여운이 아쉬워 3.5점을 줬다.
마르케스 데 카사 콘차, 카르메네르 2018 병 — 2020.06 직접 촬영
사진: Daniel Min, 2020.06 (Vivino 기록)
3.5
아버지 평점 / 5 ★★★½☆
4.2
Vivino 2018 빈티지 평균 (4534명)
91
91 / 100 (Wine-Searcher 평론 9건 종합)
US$31
세계 평균가 (Wine-Searcher)

한눈에 보기

생산자
콘차 이 토로
Concha y Toro
지역
칠레 · 페우모 (카차포알 밸리)
품종
카르메네르 100%
도수
14.7%
스타일
풀 바디, 부드러운 타닌 (Vivino: Chilean Carménère)
권장 음용 시기 (Vivino)
2023 ~ 2028
어울리는 음식
소고기, 양고기, 가금류, 파스타
세계 평균가
US$31 / 750ml (Wine-Searcher 세계 평균, 세금 제외, 2025.5 집계가 마지막) · 2018 해외 소매는 확인 안 됨 — 다른 빈티지 해외 소매 US$10.31~27.99 (미국·뉴질랜드·영국)

한 줄 결론

3.5점 — Vivino 평균 4.2보다 낮게 줬다 · 세계 평균가 US$31 · 백 년 넘게 메를로로 불리다 1994년에야 제 이름을 찾은 포도, 카르메네르.

Wine-Searcher 평론 9건 종합 91점. 2018 빈티지는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WC)에서 금메달을 받았고, 심사평은 짭짤한 허브 향과 선명한 검은 과일, 조여 있으면서도 즙이 많은 맛을 꼽았다. Vivino에는 평론 점수 92점이 세 개 올라 있다(매체명 미표기).

시장 메모: 세계 평균가 US$31 / 750ml(Wine-Searcher, 세금 제외, 2025.5 집계가 마지막). 2018은 지금 해외 판매처가 없고, 최근 빈티지는 미국 소매 대부분이 US$16~23 사이다. 같은 기준으로 이 라인의 카베르네 소비뇽은 US$23(90점), 상위 '에티케타 네그라'는 US$38(91점). Vivino에서 30명 이상 평가된 빈티지 스물한 개가 3.7~4.2점이고, 2018은 4.2점으로 가장 높은 축이다.

아버지의 노트 — Daniel Min

노트의 원저자
2020-06-23 3.5 ★★★½☆
오크바닐라블랙베리검은 과일블랙커런트
“칠레 까르미네르. 역시나 바로 따서 먹어도 과실이 충분히 올라온다. 훌륭. 맛도 기대이상. 대중적인 맛에 더욱 길들여진다면 콘차이토르 마르퀴스 카사 콘차 참 맛있다. 그래도 다들 아시는 것 처럼 그 이상의 것에서 기대되는 적절한 밸런스, 깊이, 여운이 남는 피니쉬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도 가끔은 이런 대중적인 와인에서도 좋은 그림이 그려지긴 한다. 다음 기회에.”
정리: 하루
원문 보기

“oak vanilla blackberry black fruit blackcurrant 칠레 까르미네르.. 역시나 바로 따서 먹어도 과실이 충분히 올라온다. 훌륭~ 맛도 기대이상~ 대중적인맛에 더욱 길들여진다면 콘차이토르 마르퀴스 카사 콘차 참 맛있다. 그래도~ 다들아시는것 처럼 그이상의 것에서 기대되는 적절한 밸런스, 깊이, 여운이 남는 피니쉬등은 기대하기 어렵당 ㅜㅜ 그래도 가끔은 이런 대중적인 와인에서도 좋은 그림이 그려지긴 한다. 다음기회에~~^^”

민하루 소믈리에 지망생 1단계 · 코르크
오크바닐라블랙베리스물한 살 유월의 기억

오늘 배운 것은, 코르크는 잔보다 먼저 말하고 먼저 끝난다는 것이다.

토요일. 문을 열자마자 자리가 찼다. 여덟 시가 넘어 첫 주문들이 한 바퀴 돌았을 때, 마스터님이 작은 접시 하나를 내 앞에 놓으셨다. 접시 위에는 방금 뽑은 코르크 하나. 잔은 아직 없었다. 오늘은 코르크부터라고 하셨다.

코르크 끝의 붉게 물든 쪽에 코를 댔다. 바닐라, 오크, 그 아래 블랙베리. 코르크는 잔보다 먼저 말이 끝났다. 짧고 진했다. 그 짧은 냄새가 유월 말의 부엌을 열었다. 잔은 그다음에 받았다. 잔에서는 코르크에 없던 후추와 초콜릿이 더 났다.

스물한 살, 유월 말의 화요일 밤. 아버지가 늦게 들어왔다. 밖에서 여러 병을 마신 날이었던 것 같다. 가방을 내려놓기도 전에 아버지는 재킷 주머니에서 코르크 하나를 꺼내 내 코 밑에 내밀었다. 무슨 냄새가 나냐고. 바닐라, 그리고 까만 열매. 내가 그렇게 말하자 아버지는 잘 맡았다고만 하고, 코르크를 식탁 위에 세워 두고 씻으러 들어갔다. 와인은 한 방울도 없었다. 그날 밤 내가 받은 건 코르크뿐이었다. 병 이름은 모른다.

그 날짜의 노트를 펼쳤다. 같은 날 줄이 넷이다. 카바, 소테른, 샴페인, 그리고 이 칠레 카르메네르. 바로 따서 마셔도 과실이 충분히 올라온다고. 맛도 기대 이상이라고. 대중적인 맛에 길들여진다면 참 맛있다고. 그래도 그 이상의 밸런스와 깊이, 여운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그래도 가끔은 "이런 대중적인 와인에서도 좋은 그림이 그려진다"고. 별은 셋 반. 병 이름은 마르케스 데 카사 콘차 카르메네르. 나는 와인 이름 포스트잇을 붙였다. 네 줄 가운데 왜 이 코르크를 들고 왔는지는 노트에 없다. 아마 주머니에 들어간 게 우연히 이것이었을 것이다.

그러는 동안 카운터 끝에서는 민재가 손을 번쩍 들었고, 마스터님은 표정 하나 바꾸지 않으셨다.

마감 뒤, 새 노트 스물다섯째 장에 병 이름을 적었다. 향 칸을 둘로 나눠 왼쪽에 '코르크', 오른쪽에 '잔'이라고 썼다. 오늘 배운 것은, 코르크는 잔보다 먼저 말하고 먼저 끝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는 와인이 없어도 나에게 향을 가져다주었다는 것.

하루 — 토요일 밤, '오늘은 코르크부터'. 잔보다 먼저 받은 코르크 한 조각에서 하루는 바닐라와 까만 열매를 맡았다.
하루 토요일 밤, '오늘은 코르크부터'. 잔보다 먼저 받은 코르크 한 조각에서 하루는 바닐라와 까만 열매를 맡았다.

이 와인은 무엇인가

이름은 작위에서 왔다. 1718년 스페인 왕 펠리페 5세가 호세 산티아고 콘차 이 살바티에라에게 '카사 콘차 후작' 작위를 내렸고, 1883년 콘차 이 토로를 세운 돈 멜초르 데 콘차 이 토로가 그 일곱 번째 후작이었다. 회사는 1976년 이 작위 이름을 단 라인을 내놓았다. 첫 병은 푸엔테 알토의 1972년 카베르네 소비뇽이었다. 같은 집의 다른 얼굴이 '악마의 셀러', 카시예로 델 디아블로다.

이 병의 포도 카르메네르에는 더 긴 이야기가 있다. 원래 보르도의 품종이었지만 19세기 필록세라가 휩쓴 뒤 늦게 익고 병에 약하다는 이유로 다시 심기지 않았다. 사라진 줄 알았던 그 포도는 1800년대에 보르도 품종들과 함께 칠레로 건너가 있었다. 칠레에서는 오래도록 메를로, 그것도 '특별한 메를로'로 불렸다.

1994년, 칠레를 찾은 프랑스 포도 품종학자 장미셸 부르시코가 한 '메를로' 밭에서 꽃 아래 수술이 휘어 있는 것을 알아챘다. 보르도의 네 품종은 수술이 곧다. 그 밭은 카르메네르였다. 콘차 이 토로는 그 뒤 카차포알 밸리의 페우모를 카르메네르의 땅으로 키웠다.

마스터 서 — '칠레 메를로!'를 외친 민재 옆에서, 마스터 서는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잔을 내밀었다. 백 년 동안 다들 그렇게 알았다고.
마스터 서 '칠레 메를로!'를 외친 민재 옆에서, 마스터 서는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잔을 내밀었다. 백 년 동안 다들 그렇게 알았다고.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Wine-Searcher에 모인 평론 9건의 종합 점수는 91점이다. 2018은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WC)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심사평은 짭짤한 허브 향, 선명한 검은 과일, 조여 있으면서도 즙이 많고 단단하고 신선한 맛을 적었다. Vivino에는 매체명 없이 92점이 세 개 올라 있다.

Vivino에서 이 빈티지는 4,534명 평균 4.2점, 라벨 전체는 44,835명 평균 4.1점이다. 4점이 3,234명으로 압도적이다. 30명 이상 평가된 빈티지 스물한 개가 3.7~4.2점인데, 2018은 그중 가장 높은 축이다.

향 키워드는 오크·바닐라·초콜릿(1,011회), 자두·블랙베리·검은 과일(725회), 후추·민트(405회), 흙내음·스모크·가죽(317회), 체리·붉은 과일(216회) 순이다. 구조는 강도 4.2/5, 산도 2.9, 타닌 2.8, 당도 1.8. 리뷰에는 카르메네르 특유의 풋피망 향이 자주 나온다.

"Loads of green bell pepper, bright red fruit, subtle pipe tobacco." — Vivino 리뷰, 2022.8, 4.2점

하루 — 스물한 살, 유월 말의 화요일 밤. 늦게 들어온 아버지가 재킷 주머니에서 꺼낸 코르크 하나를 하루의 코 밑에 내밀었다. 와인은 없었다.
하루 스물한 살, 유월 말의 화요일 밤. 늦게 들어온 아버지가 재킷 주머니에서 꺼낸 코르크 하나를 하루의 코 밑에 내밀었다. 와인은 없었다.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20년 6월 23일, 3.5점. 향 키워드로 오크·바닐라·블랙베리·검은 과일·블랙커런트를 적었다.

칠레 카르메네르답게 따자마자 마셔도 과실이 충분히 올라왔다. 맛도 기대 이상이었다. 대중적인 맛에 익숙하다면 참 맛있는 와인이다. 다만 그 이상의 와인에서 기대하는 밸런스와 깊이, 여운이 남는 피니시까지 바라기는 어렵다. 그래도 가끔은 이런 대중적인 와인에서도 좋은 그림이 그려진다.

같은 날 네 병을 적었다. 샤토 기로 2005 소테른에 4.5점, 도이츠 클래식 브뤼에 4점(넉 달여 전 3점을 줬던 병을 다시 마시고 '이번엔 참 좋다'고 적었다), 마르케스 데 라 콘코르디아 카바에 3점. 내 3.5점은 Vivino 평균 4.2점보다 낮다. 커뮤니티가 높이 사는 넉넉한 과실을 나도 칭찬했지만, 나는 그 너머를 바랐다.

하루 — 마감 뒤, 새 노트 스물다섯째 장. 향 칸을 둘로 나눠 '코르크'와 '잔'을 따로 적었다.
하루 마감 뒤, 새 노트 스물다섯째 장. 향 칸을 둘로 나눠 '코르크'와 '잔'을 따로 적었다.

이 와인이 나온 곳

역사·일화 카사 콘차 후작 작위 · 1718년, 스페인 왕 펠리페 5세

펠리페 5세가 호세 산티아고 콘차 이 살바티에라에게 내린 작위로, 콘차 이 토로 창업자 돈 멜초르가 일곱 번째 후작이었다. 회사는 1976년 이 이름을 단 라인을 내놓았다.

Concha y Toro — Our History · Packaging of the World — Marques de Casa Concha redesign

만화·영상 이미지는 저작권상 싣지 않으며, 장면은 요약으로만 적는다.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2018 빈티지 평점 분포 (총 4534명, 평균 4.2)

5점
578명 (13%)
4점
3234명 (71%)
3점
666명 (15%)
2점
37명 (1%)
1점
19명 (0%)

가장 많이 언급된 향

계열언급상위 키워드
오크1011회오크 331 · 바닐라 201 · 초콜릿 198 · 담배 104 · 다크 초콜릿 52
검은 과일725회자두 220 · 블랙베리 145 · 검은 과일 102 · 블랙커런트 51 · 블루베리 48
향신료405회후추 257 · 민트 38 · 시나몬 30 · 감초 11 · 아니스 8
흙·가죽317회흙내음 84 · 스모크 75 · 가죽 69 · 미네랄 17 · 코코아 16
붉은 과일216회체리 95 · 붉은 과일 56 · 라즈베리 33 · 딸기 16 · 크랜베리 4

구조 지표: 산도 2.9/5 · 강도 4.2/5 · 타닌 2.8/5 · 당도 1.8/5

빈티지별 평균 (전체 44835명, 평균 4.1)

빈티지평균평가 수
20003.945명
20013.737명
20063.737명
20074388명
20084222명
20093.91014명
20103.91999명
20113.92552명
201243974명
20134.12975명
201444049명
20154.15941명
20164.12762명
20174.14251명
20184.24534명
20194.22843명
20204.1944명
20214.21679명
20224.11063명
20234.11141명
202443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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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실제로 산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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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마르케스 데 카사 콘차 카르메네르는 어떤 와인인가요?

칠레 콘차 이 토로가 카차포알 밸리 페우모의 카르메네르로 만든 레드다. 2018은 Vivino 4.2점(4,534명), Wine-Searcher 평론 종합 91점, IWC 금메달, 알코올 14.7%.

가격은 얼마인가요?

Wine-Searcher 세계 평균가는 US$31 / 750ml(세금 제외, 2025.5 집계가 마지막)다. 2018은 지금 해외 판매처가 없고, 최근 빈티지는 해외 소매 US$10.31~27.99(미국·뉴질랜드·영국)에 보인다.

어떤 음식과 어울리나요?

Vivino 커뮤니티는 소고기, 양고기, 가금류, 파스타를 꼽는다. 후추와 풋피망 향이 있어 숯불 소고기, 고추가 들어간 고기 요리와 잘 맞는다.

카르메네르는 왜 '잃어버린 품종'이라고 하나요?

보르도에서 필록세라 이후 거의 사라진 품종이 칠레에서 메를로로 잘못 불리며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1994년 프랑스 포도 품종학자 장미셸 부르시코가 수술 모양으로 알아보면서 제 이름을 되찾았다.

링크·출처

Vivino에서 보기 · Wine-Searcher 가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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