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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 레이다 밸리 2015

San Pedro 1865 Single Vineyard Sauvignon Blanc Leyda Valley 2015 · 화이트칠레2015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19-11-13 · 발행 2026-09-09 · 수정 2026-09-09

한 문단 요약1865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 2015는 칠레 최대 와인 그룹 중 하나인 비냐 산 페드로(1865년 설립)가 태평양에서 가까운 서늘한 레이다 밸리의 자사 포도밭에서 만드는 소비뇽 블랑 100% 화이트다. 스테인리스 발효, 알코올 13.4%로 자몽·라임·풀·아스파라거스·미네랄의 산뜻한 스타일이다. 2015 빈티지는 와인 인수지애스트 91점 에디터스 초이스, Vivino 커뮤니티 3.7점(186명)이다. 1865는 국내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2003년 들여온 뒤 '18홀을 65타에'라는 골프 마케팅으로 한국 인지도 1위 와인 브랜드가 됐고, 2023년 기준 전 세계 1865 수출량의 66%가 한국에서 소비된다. 해외 소매 US$17~20, 국내는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이 4만2천~5만2천 원(2022년 이전 자료), 현행 셀렉티드 빈야드 소비뇽 블랑은 3만2천~3만7천 원(비노봇, 2026.8)이다.
1865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 2015 병 — 2019년 11월 직접 촬영
사진: Daniel Min, 2019.11 (Vivino 기록)
4.0
내 평점 / 5 ★★★★☆
3.7
Vivino 2015 빈티지 평균 (186명)
91
91 / 100 (Wine Enthusiast, Editors' Choice)
약 US$17~20 (해외 소매, wine.com 2015 빈티지 기준)
세계 평균가 (Wine-Searcher)

한눈에 보기

생산자
비냐 산 페드로
Viña San Pedro (VSPT Wine Group)
지역
칠레 · 레이다 밸리 (산 안토니오, 아콩카과)
품종
소비뇽 블랑 100%
도수
13.4% (Vivino) · 13.5% (수입사 표기)
스타일
미디엄 바디, 높은 산도 (Vivino: Chilean Sauvignon Blanc)
권장 음용 시기 (Vivino)
2017 ~ 2025
어울리는 음식
조개·갑각류, 채식 요리, 염소젖 치즈
세계 평균가
약 US$17~20 (해외 소매, wine.com 2015 빈티지 기준)

Wine Enthusiast 91 에디터스 초이스 (2015 빈티지) · Vivino 등록 평론 89점 (2015.12) · 2016년 국제 대회 동메달 2회

시장 메모: 1865 라인업에서 유일한 서늘한 해안 산지 화이트. 레드(카베르네·카르메네르·시라·말벡)가 국내 판매의 대부분이라 소비뇽 블랑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빈티지별 Vivino 평균은 2013(3.8)이 정점, 2014(3.4)가 저점이며 2015~2017은 3.7로 고르다. 이후 라벨이 '싱글 빈야드'에서 '셀렉티드 빈야드'로 바뀌었다.

이 와인은 무엇인가

한국에서 1865는 와인 이름이라기보다 하나의 현상이다. 비냐 산 페드로는 1865년 코레아 알바노 형제가 칠레 센트럴 밸리에 세운 와이너리로, 지금은 칠레 3위 와인 그룹 VSPT(룩시치 가문 소유)의 중심이다. 1865는 창립 연도를 그대로 이름으로 붙인 프리미엄 라인인데, 이 숫자가 한국에서 전혀 다른 뜻을 얻었다. 금양인터내셔날이 2003년 수입을 시작하고 2006~2007년 무렵 골프장 소믈리에들에게 '18홀을 65타에 치게 해 주는 와인'이라는 이야기를 퍼뜨리면서다. 홀인원 기념주로 자리 잡은 뒤 판매는 그 기간 142% 뛰었고, 2016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와인 브랜드 인지도 1위, 2022년 연 100만 병을 넘겼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1865 수출량의 66%가 한국에서 소비된다. 칠레가 만들고 한국이 키운 브랜드다.

다만 그 명성은 거의 전부 레드의 것이다. 이 병은 그 그늘에 있는 화이트다. 산 페드로가 태평양 연안 레이다 밸리에 가진 자사 포도밭의 소비뇽 블랑 100%로, 밤마다 바닷바람이 식히는 서늘한 밭이다. 오크 없이 스테인리스에서 발효해 알코올 13.4%. 생산자 노트는 "연둣빛이 도는 옅은 노랑. 자몽 같은 시트러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미네랄, 살짝 칠리 페퍼. 신선하고 산도가 강하며 여운이 길다." 어울리는 음식으로 굴과 게, 조개를 든다.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2015 빈티지는 와인 인수지애스트에서 91점과 '에디터스 초이스'를 받았다. "할라피뇨, 피망, 바닷바람, 시트러스의 신선하고 각진 향. 우아하고 날카롭고 힘 있다." 1865 라인 전체에서 그해 에디터스 초이스를 받은 두 병 중 하나였고, 다른 하나는 리미티드 에디션 블렌드 2013이었다. Vivino에 등록된 평론은 89점(2015.12).

커뮤니티는 평론가보다 차분하다. Vivino 186명 평균 3.7점, 4점 이상이 52%, 3점이 39%다. 라벨 전체 평균은 3.6(1,189명). 키워드는 시트러스·자몽·라임, 풀·아스파라거스·구스베리, 그 다음이 트로피컬·파인애플·리치, 미네랄 순이다. 산도 3.9/5, 당도 1.4로 전형적인 드라이 소비뇽 블랑의 수치다. 리뷰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비교 대상은 뉴질랜드다.

"아주 좋은 칠레 소비뇽 블랑. 풀 향이 강한 피니시, 거의 뉴질랜드 스타일. 또 사고 싶다." — Vivino 리뷰, 2017.12, 4점

"밤마다 바닷바람이 식히는 밭. 짭짤한 미네랄이 매력적이고 리치·패션프루트·파인애플 같은 열대 과일이 가득하다.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는 싱글 빈야드." — Vivino 리뷰, 2021.1, 3.5점

"처음엔 풀 느낌이 강하지만 시트러스가 올라오며 균형이 좋아진다. 비슷한 가격이면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추천한다." — Vivino 리뷰, 2018.2, 3.5점

마지막 리뷰가 커뮤니티 점수 3.7의 이유를 요약한다. 나쁘지 않지만, 같은 돈으로 말보로를 살 수 있다는 것.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19년 11월 13일, 4점. "맛있는 소비뇽 블랑."

이날은 기록을 시작한 지 3주째 되는 날이었고, 밀린 병을 한꺼번에 올린 날이다. 하루에 15병. 알마비바 4.5, 후안 힐 3, 뵈브 클리코 4.5, 켄달잭슨 샤르도네 3, 몬테스 알파 메를로 3, 그리고 이 병. 화이트 중에서는 쿵푸 걸 리슬링(4)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줬고, 노트는 다섯 단어가 전부다. 그때의 나는 향을 뜯어 적을 줄 몰랐다. 다만 '맛있다'는 말이 진심이었다는 것은 기억한다.

커뮤니티 3.7보다 내 점수가 높은 이유는 지금 보면 분명하다. 나는 그때 1865를 레드로만 알고 있었다. 회식 자리마다 등장하는 카베르네 소비뇽, 골프 치는 어른들이 선물하는 병. 그 브랜드에서 자몽과 풀 냄새가 나는 산뜻한 화이트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반가운 발견이었고, 그 반가움이 0.3점쯤 들어갔을 것이다. 반면 Vivino의 유럽·미국 리뷰어들은 이 병을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과 나란히 놓고 채점한다. 그 비교에서는 3.7이 공정하다.

2023년 10월에 1865 올드 바인 카베르네 2019에 4점, 데저트 밸리 시라 2018에 3점을 줬으니 이 브랜드에 대한 내 채점은 4년 뒤에도 비슷하다. 레드보다 화이트가 재미있다는 결론도 그대로다. 국내에서 1865 화이트는 3만 원대 초중반, 굴이나 회와 마시기에 부담 없는 가격이다. 다만 권장 음용 시기가 2025년까지니 2015는 이제 찾을 이유가 없고, 최근 빈티지의 셀렉티드 빈야드를 사면 된다.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2015 빈티지 평점 분포 (총 186명, 평균 3.7)

5점
19명 (10%)
4점
78명 (42%)
3점
72명 (39%)
2점
14명 (8%)
1점
3명 (2%)

가장 많이 언급된 향

계열언급상위 키워드
감귤류75회시트러스 31 · 자몽 19 · 라임 11 · 레몬 9
풀·채소56회풀 19 · 아스파라거스 13 · 구스베리 11 · 짚 6 · 피망 3
열대 과일31회트로피컬 14 · 파인애플 6 · 리치 5 · 키위 3
흙·미네랄30회미네랄 17 · 흙 4 · 꿀 3 · 돌 3
나무 과일20회청사과 6 · 복숭아 3 · 핵과 3
오크12회버터 5 · 딜 2 · 오크 2
향신료9회후추 5 · 민트 2 · 할라피뇨 1

구조 지표: 산도 3.9/5 · 강도 3.1/5 · 당도 1.4/5

빈티지별 평균 (전체 1189명, 평균 3.6)

빈티지평균평가 수
20113.686명
20123.469명
20133.8264명
20143.4169명
20153.7186명
20163.777명
20173.7104명
20183.650명

내 원본 노트 (Vivino, 2019-11-13)

Daniel Min · 4.0점 ★★★★☆

“맛있는 소비뇽 블랑.”

“Delicious sauvignon blanc.”

한국에서 구하기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2003년부터 1865 독점 수입)
국내 가격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 소매 4만2천~5만2천 원 (비노봇, 2022.12 이전 수집) · 현행 셀렉티드 빈야드 소비뇽 블랑 3만2천~3만7천 원 (비노봇, 2026.8)
판매처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와인 아울렛, 백화점. 1865는 어디서나 구하기 쉬운 브랜드지만 화이트는 매장에 따라 없는 곳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1865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은 어떤 와인인가요?

칠레 비냐 산 페드로(1865년 설립)가 태평양 연안의 서늘한 레이다 밸리 자사 포도밭에서 만드는 소비뇽 블랑 100% 화이트. 스테인리스 발효, 알코올 13.4%로 자몽·라임·풀·아스파라거스·미네랄의 산뜻한 드라이 스타일이다. 2015 빈티지는 와인 인수지애스트 91점 에디터스 초이스, Vivino 3.7점.

가격은 얼마인가요?

해외 소매 US$17~20. 국내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은 4만2천~5만2천 원(비노봇, 2022년 이전 자료)이었고, 현재 판매되는 셀렉티드 빈야드 소비뇽 블랑은 3만2천~3만7천 원(비노봇, 2026년 8월)이다. 수입사는 금양인터내셔날.

어떤 음식과 어울리나요?

생산자는 굴·게·조개를 권한다. Vivino는 갑각류, 채식 요리, 염소젖 치즈를 꼽는다. 산도가 높고 풀·시트러스 향이 강해 회, 굴, 봄나물 무침, 초밥에 잘 맞는다. 8~10℃로 차게.

1865가 '골프 와인'인 이유는?

1865는 산 페드로의 창립 연도다.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2006~2007년 무렵 골프장에서 '18홀을 65타에 치게 해 주는 와인'이라는 이야기를 퍼뜨리면서 홀인원 기념주로 자리 잡았고, 2016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와인 브랜드 인지도 1위, 2022년 연 100만 병 판매를 넘겼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1865 수출량의 66%가 한국에서 소비된다.

링크·출처

Vivino에서 보기 · Wine-Searcher 가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