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머스 빈야즈, 카베르네 소비뇽 2017
Caymus Vineyards, Cabernet Sauvignon 2017 · 레드미국2017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20-02-09 · 발행 2026-09-20 · 수정 2026-09-20
한눈에 보기
Caymus Vineyards (Wagner Family of Wine)
Vivino에 등록된 평론가 점수는 없다.
시장 메모: 이 카베르네 소비뇽은 케이머스의 기본 라인업으로, 1975년부터 나오는 상위 퀴베 스페셜 셀렉션과는 등급이 다르다. Vivino 리뷰 중에도 '스페셜 에디션과 향·맛이 비슷하다'는 언급이 종종 보인다.
이 와인은 무엇인가
1972년, 찰리 와그너가 나파 밸리에 케이머스 빈야즈를 세웠다. 1975년 랜디 던을 양조자로 영입하며 '더 좋은 해에만' 만드는 상위 퀴베 스페셜 셀렉션을 처음 내놨고, 이 와인은 1984년 빈티지(1989년 수상)와 1990년 빈티지(1994년 수상) — 두 차례나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와인'에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이너리라는 기록을 세웠다. 두 번 모두 '올해의 와인'을 받은 곳은 지금도 케이머스가 유일하다.
아들 척 와그너는 2015년부터 양조를 이끌며 카베르네 소비뇽 중심에서 샤르도네·소비뇽 블랑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혔고, 코넌드럼·메르 솔레이·에몰로 같은 브랜드를 거느린 와그너 패밀리 오브 와인으로 회사를 키웠다 — 연 250케이스로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100만 케이스가 넘는다. 이 자리에서 다루는 카베르네 소비뇽은 스페셜 셀렉션이 아니라 케이머스의 기본 라인업으로, 매년 만들어지는 와인이다.
이 와인의 흥미로운 지점은 내 노트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 '처음 마주하면 누구나 인생 와인이라 말할 특유의 향과 맛'이라면서도, 같은 자리에 있던 일행들은 '스페셜 에디션이랑 향·맛이 비슷하다'며 흥미를 잃은 뉘앙스를 풍겼다는 것. 케이머스의 정체성 자체가 이 양면성 위에 서 있다 —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대중적 완성도'와, 그래서 마니아에게는 '예측 가능해 지루하다'는 평가가 동시에 따라붙는 와인이라는 것.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이 2017 빈티지는 Vivino에서 13,787명이 평가해 평균 4.6점 — 케이머스 카베르네 소비뇽 라벨 전체(196,403명)와 정확히 같은 점수다. 등록된 평론가 점수는 없다.
향 키워드는 바닐라·오크·초콜릿(10,778회)이 압도적 1위, 블랙베리·자두의 검은 과일(7,533회), 가죽·코코아의 흙 계열(2,818회)이 뒤따른다. 구조는 강도 4.7/5로 이 매거진에서 다룬 카베르네 소비뇽 중 가장 힘이 세면서도, 타닌은 3.1로 부드러운 쪽이다.
"처음 마신 케이머스였는데 왜 다들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겠다. 진한 검은 과일 향과 오크 노트, 드라이하고 풀바디에 부드러운 타닌." — Vivino 리뷰, 2020.8, 4.8점
"여행 중 마신 최고의 와인. 대담하고 강렬하면서도 우아하다. 으깬 베리, 카시스, 가죽, 다크 초콜릿, 바닐라." — Vivino 리뷰, 2019.8, 5.0점
Vivino 공식 소개문에서도 '대담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하면서도 복합적'이라는 평이 반복된다 — 케이머스가 Vivino 커뮤니티의 대표적 '인기 카베르네'로 자리 잡은 이유를 보여준다.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20년 2월 9일, 4.0점. "바닐라 오크 블랙베리 가죽 카시스 라즈베리 코코아 어시. 처음 마주하면 누구나 인생 와인이라 말할 그 특유의 향과 맛~ 스테이크랑 함께 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맛. 일행들이 스페셜 에디션이랑 이거랑 그 특유의 누구나 좋아할 맛과 향이 같다고 하며 약간의 이제는 흥미롭지 않은 뉘앙스를 풍기며 많이들 남김ㅜㅜ 마지막 와인이어서 그랬나^^ 배불러서~~ 그래도 저는 스테이크랑 넘 맛있게 먹었어요~" 같은 날 나는 마시 코스타세라 아마로네 2013에 4.5점을 줬다 — 두 와인 중 이 케이머스가 더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노트를 관통하는 축은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는 대중성과, 그걸 '더 이상 흥미롭지 않다'고 느끼는 감식가의 권태 사이의 긴장이다. 나 자신은 스테이크와 함께 '넘 맛있게' 먹었다고 적었지만, 같은 테이블의 일행들은 배가 부르고 마지막 순서였던 탓인지 잔을 많이 남겼다 — 와인의 결함이 아니라 자리의 맥락(포만감, 순서, 컨디션) 때문일 가능성이 노트에도 이미 암시돼 있다.
이 사이트에서 한국 와인 애호가들 사이의 '인생 와인' 표현은 이 노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그날 그 테이블에 있던 일행들의 반응이었을 뿐, 국내 시세나 유통과는 무관한 이야기다. 커뮤니티 평균(4.6)보다 0.6점 낮은 4.0점에는 '대중적으로 완성도 높지만 마니아에겐 예측 가능하다'는, 이 와인 자체가 안고 있는 양면성이 그대로 반영돼 있는 셈이다.
이 와인이 나온 곳
케이머스의 상위 퀴베 스페셜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이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와인'에 두 차례 선정됐다 — 지금까지 이 상을 두 번 받은 유일한 와이너리다. 이 글이 다루는 건 스페셜 셀렉션이 아니라 케이머스의 기본 카베르네 소비뇽이라는 점은 밝혀둔다.
Wikipedia — Caymus Vineyards · Wine Spectator — The Story of Caymus: Past, Present and Future
만화·영상 이미지는 저작권상 싣지 않으며, 장면은 요약으로만 적는다.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2017 빈티지 평점 분포 (총 13787명, 평균 4.6)
| 5점 | 6658명 (48%) | |
| 4점 | 6321명 (46%) | |
| 3점 | 607명 (4%) | |
| 2점 | 101명 (1%) | |
| 1점 | 100명 (1%) |
가장 많이 언급된 향
| 계열 | 언급 | 상위 키워드 |
|---|---|---|
| 오크 | 10778회 | 바닐라 3303 · 오크 2756 · 초콜릿 2065 · 담배 708 · 다크 초콜릿 277 |
| 검은 과일 | 7533회 | 블랙베리 2077 · 자두 1528 · 다크 프루트 948 · 블랙 체리 565 · 카시스 560 |
| 흙 | 2818회 | 가죽 975 · 어시 482 · 코코아 433 · 스모크 349 · 버섯 82 |
| 붉은 과일 | 2660회 | 체리 1569 · 레드 프루트 358 · 라즈베리 345 · 딸기 186 · 크랜베리 41 |
| 향신료 | 1323회 | 후추 392 · 리코리스 324 · 시나몬 158 · 아니스 102 · 민트 73 |
| 건과일 | 461회 | 건포도 180 · 무화과 118 · 말린 자두 117 · 건과일 19 · 블랙 레이즌 11 |
| 효모·크림 | 390회 | 크림 252 · 치즈 94 · 오일 17 · 바나나 11 · 요거트 5 |
구조 지표: 산도 3.3/5 · 강도 4.7/5 · 타닌 3.1/5 · 당도 2.0/5
빈티지별 평균 (전체 196403명, 평균 4.6)
| 빈티지 | 평균 | 평가 수 |
|---|---|---|
| 2023 | 4.3 | 831명 |
| 2022 | 4.4 | 3271명 |
| 2021 | 4.4 | 3913명 |
| 2020 | 4.5 | 11389명 |
| 2019 | 4.6 | 16776명 |
| 2018 | 4.5 | 17600명 |
| 2017 | 4.6 | 13787명 |
| 2016 | 4.6 | 15560명 |
| 2015 | 4.6 | 16388명 |
| 2014 | 4.6 | 17685명 |
| 2013 | 4.6 | 15699명 |
| 2012 | 4.5 | 17237명 |
| 2011 | 4.5 | 6178명 |
| 2010 | 4.5 | 3430명 |
내 원본 노트 (Vivino, 2020-02-09)
“바닐라 오크 블랙베리 가죽 카시스 라즈베리 코코아 어시. 처음 마주하면 누구나 인생와인이라 말할 그 특유의 향과 맛~ 스테이크랑 함께 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맛. 일행들이 스페셜 에디션이랑 이거랑 그 특유의 누구나 좋아할 맛과 향이 같다고 하며 약간의 이제는 흥미롭지 않은 뉘앙스를 풍기며 많이들 남김ㅜㅜ 마지막 와인이어서 그랬나^^ 배불러서~~ 그래도 저는 스테이크랑 넘 맛있게 먹었어요~”
“vanilla oak blackberry leather cassis raspberry cocoa earthy 처음 마주하면 누구나 인생와인이라 말할 그 특유의 향과 맛~ 스테이크랑 함께 하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 맛. 일행들이 스페셜에디션이랑 이거랑 그 특유의 누구나 좋아할 맛 과 향이 같다고 하며 약간의 이제는 흥미롭지 않은 뉘양스를 풍기며 많이들 남김ㅜㅜ 마지막 와인이어서 그랬나^^ 배불러서~~ 그래도 저는 스테이크랑 넘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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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케이머스 카베르네 소비뇽 2017은 어떤 와인인가요?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와그너 가문이 만드는 100%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케이머스의 기본 라인업(스페셜 셀렉션의 하위 등급)이다. 알코올 14.4~14.8%. Vivino 13,787명 평균 4.6점, 등록 평론가 점수는 없다.
가격은 얼마인가요?
US$151(750ml, 세전, Wine-Searcher 2026.9 기준)(750ml, 세전, Wine-Searcher 기준).
어울리는 음식은?
Vivino 이용자들은 소고기, 양고기, 가금류, 사냥육, 숙성·경성 치즈를 꼽는다. 내 노트에도 스테이크와의 페어링이 강조돼 있다.
스페셜 셀렉션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이 카베르네 소비뇽은 매년 만드는 케이머스의 기본 라인업이고, 스페셜 셀렉션은 1975년부터 '더 좋은 해에만' 만드는 상위 퀴베다. 스페셜 셀렉션은 1984년·1990년 두 빈티지로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와인'을 받은 세계 유일의 와이너리 기록을 갖고 있다. Vivino 리뷰에도 두 와인의 향·맛이 비슷하다는 언급이 종종 나온다.
링크·출처
Vivino에서 보기 · Wine-Searcher 가격 보기
- Vivino — 와인 페이지·커뮤니티 데이터
- Wikipedia — Caymus Vineyards
- Wine Spectator — The Story of Caymus: Past, Present and Future
- Wagner Family of Wine 공식 — Hi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