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병 — 이 병이야
쇼츠발행 2026-09-26 · 53초
이 병
이 영상의 이야기
다섯 번째 병은 윌리엄 힐 센트럴 코스트 샤르도네 2015, 커뮤니티 평균은 3.6점인데 아버지가 별 다섯을 준 US$13짜리 마트 샤르도네다. 이 화에서 하루의 「향의 서랍」이 처음 열린다. 향을 맡으면 그 향을 처음 맡은 날짜와 장소가 통째로 떠오르지만, 그날 그 병이 무엇이었는지는 하루도 모른다. 첫 서랍에서 튀어나온 건 지난주 목요일 바 테이블의 감바스 마늘 냄새, 다음 서랍에서는 스물한 살 가을 비 오던 저녁 부엌 식탁에서 아버지가 라벨을 가리고 따라 준 서양배와 꿀 향이 나온다. 답은 아버지의 노트에 있었고, 마스터 서는 말한다. "이 병이야."
대사
하루오늘의 병, 윌리엄 힐 센트럴 코스트 샤르도네. 아버지가 별 다섯을 준 병.
민재별 다섯? 이거 마트 와인이잖아.
마스터 서맞아. 별은 코가 주는 거야.
마스터 서캘리포니아 해안의 샤르도네.
하루마늘 냄새! 지난주 목요일, 저 테이블에서 났어요.
민재감바스도 날짜가 있어?
하루스물한 살 가을, 비 오던 저녁, 부엌 식탁. 아버지가 라벨을 가린 병을 따라 줬어요.
하루서양배, 그리고 꿀. 무슨 와인인지는 끝까지 안 가르쳐 줬고요.
마스터 서이름을 알면 코가 게을러진다고 했지. 답은 그 친구 노트에.
마스터 서이 병이야.
하루그 저녁 식탁이, 이 병 안에 있었네요.
용어 설명
- 향의 서랍
- 하루는 향을 맡으면 그 향을 처음 맡은 순간이 날짜·장소까지 통째로 떠오르지만, 그날 그 병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고 그 답은 아버지의 노트에만 있다.
- 센트럴 코스트
- 캘리포니아 해안 지역으로, 윌리엄 힐 에스테이트는 이곳 포도로 가장 대중적인 코스탈(센트럴 코스트) 시리즈를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