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브 클리코 브뤼 옐로우 라벨 (까르트 존) NV
Veuve Clicquot Brut Yellow Label (Carte Jaune) NV · 스파클링프랑스NV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19-11-13 · 발행 2026-09-09 · 수정 2026-09-09

한눈에 보기
Veuve Clicquot Ponsardin (LVMH)
James Suckling 92 · Wine Spectator 91 · Decanter 91 · Tasting Panel 93 · Vivino 등록 평론 85~94점 (1993~2021, 출하 시기별) · CSWWC 2022 금메달
시장 메모: 모엣 & 샹동 앵페리알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논빈티지 샴페인. 뵈브 클리코 생산량의 대부분이 이 라벨이다. 피노 누아 비중이 높아 모엣보다 구조감이 있고 빵·사과 향이 뚜렷하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셀러 마스터는 2019년부터 디디에 마리오티.
이 와인은 무엇인가
뵈브(Veuve)는 프랑스어로 '과부'다. 1772년 랭스의 직물상 필리프 클리코가 세운 회사는 1805년 아들 프랑수아가 서른에 급사하면서 스물일곱의 며느리 바르브-니콜 퐁사르댕에게 넘어왔다. 남자 후계자 없이 회사를 정리하라는 압력 속에서 그는 오히려 '뵈브 클리코 퐁사르댕'이라는 이름을 걸었고, 1814년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기 무섭게 경쟁자보다 먼저 러시아로 10,550병을 밀어 넣어 상트페테르부르크 궁정을 사로잡았다. 1816년에는 병을 비스듬히 꽂고 돌려 침전물을 병목에 모으는 리들링 테이블(remuage)을 고안했다. 탁한 샴페인을 맑게 만드는 이 방법은 지금도 모든 샴페인 하우스가 쓴다. 노란 라벨은 1876년 영국 시장에 드라이 샴페인임을 알리려 붙였고 1877년 그 색 자체를 상표로 등록했다. 1987년부터 LVMH 소유다.
옐로우 라벨은 그 집의 얼굴이자 생산량의 대부분이다. 피노 누아 50~55%, 샤르도네 28~33%, 뫼니에 15~20%를 50~60개 크뤼에서 모아 섞는다. 여기에 최장 30년 된 리저브 와인을 25~45% 더해 해마다 같은 맛을 맞춘다. 논빈티지 샴페인의 핵심은 이 리저브 와인이다. 효모와 함께 3년가량 숙성한 뒤 도자주(당 첨가) 9~10g/L로 마무리하고 알코올은 12%. 하우스는 이 와인을 '신선함·힘·향의 풍부함·실키함'으로 요약하며, 피노 누아가 구조를, 샤르도네가 우아함을, 뫼니에가 둥근 맛을 준다고 설명한다.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제임스 서클링 92점 — "단단하고 맛있다. 슬라이스한 사과와 청배, 부싯돌과 빵 반죽." 와인 스펙테이터 91점 — "상쾌한 아페리티프 스타일. 사과 파이, 배, 레몬 파르페, 다진 아몬드." 디캔터 91점 — "갓 구운 크루아상, 붉은 베리, 청사과, 생생한 레몬, 밝은 피니시에 크리미함." Vivino에 등록된 평론은 1993년부터 2021년까지 출하 시기별로 85~94점 사이를 오간다. 논빈티지 샴페인이라 병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뜻이다.
Vivino 커뮤니티 149,289명 평균 4.3점. 이 매거진에서 다룬 와인 중 평가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4점 이상 87%, 5점 23%. 키워드는 사과·청사과·배(6,241회), 시트러스·레몬(4,503회), 토스트·브리오슈·비스킷·아몬드(3,861회), 효모·크림, 미네랄·꿀 순이다. 산도 4.3/5, 기포 4.3, 강도 3.8. 사과와 빵. 15만 명이 같은 두 단어를 쓴다.
"쇼의 주인공. 중립적이고 순수하고 거의 비현실적. 즐겁고 동시에 단정하다. 훌륭하지만 열리는 데 몇 분이 필요하다." — Vivino 리뷰, 2017.5, 4.5점
"Vivino에 리뷰가 12만 개 가까이 있으니 클래식이라 불러도 된다. 피노 누아 50~55%, 샤르도네 28~33%, 뫼니에 15~20% 블렌드. 앤티크 골드." — Vivino 리뷰, 2022.8, 4.3점
"수정처럼 맑은 연노랑에 섬세한 기포. 청사과와 배에 브리오슈, 굴 껍데기 같은 미네랄. 풀 바디에 산도 높지만 클래식." — Vivino 리뷰, 2022.12, 4.3점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19년 11월 13일, 4.5점. "좋은 샴페인을 먹을 때."
노트가 문장이 아니라 상황이다. 지금 읽어도 무슨 뜻으로 썼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아마 '좋은 샴페인이 필요할 때 고르는 병'이라는 뜻이었을 것이다. 기록 3주차, 밀린 열다섯 병을 한 번에 올린 날이라 문장을 다듬을 여유가 없었다. 같은 날 샤를 도떼일 블랑 드 블랑에도 4.5, 칸티 프로세코에 4, 룰만 크레망 로제에 3을 줬다. 그리고 엿새 전인 11월 7일, 돔 페리뇽 2008에 기록 이후 첫 5점을 줬다.
그 돔 페리뇽과 이 병의 0.5점 차이가 내 샴페인 척도의 출발점이다. 돔 페리뇽은 한 해의 포도만 쓰고 10년 가까이 병 숙성한 빈티지 샴페인이고, 옐로우 라벨은 매년 같은 맛을 내기 위해 수십 개 마을과 리저브 와인을 섞는 논빈티지다. 하나는 그 해를 마시는 것이고 하나는 하우스의 스타일을 마시는 것이다. 2019년의 나는 그 차이를 언어로 몰랐지만 점수로는 구분했다. 옐로우 라벨은 사과와 구운 빵 냄새가 정직하게 나고, 피노 누아가 많아서 잔을 들면 무게가 느껴진다. 15만 명이 4.3을 준 이유를 부정할 방법이 없다.
다시 마신다면 한 가지를 바꾸겠다. 국내가 9만~12만 원은 해외 US$60~75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싸고, 그 돈이면 소규모 생산자의 그랑 크뤼 샴페인도 산다. 그날의 샤를 도떼일이 정확히 그 경우였고 점수는 같았다. 옐로우 라벨은 '실패하지 않는 선물'로는 여전히 최선이지만, 내 돈으로 내가 마실 때는 연말 대형마트 행사가 아니면 손이 덜 간다. 2024년 5월에 같은 집 라 그랑드 담에 4.5를 준 것을 보면, 이 하우스에 대한 내 상한선은 그 자리에 고정돼 있는 듯하다.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NV 빈티지 평점 분포 (총 149289명, 평균 4.3)
| 5점 | 34534명 (23%) | |
| 4점 | 94699명 (63%) | |
| 3점 | 17333명 (12%) | |
| 2점 | 1745명 (1%) | |
| 1점 | 978명 (1%) |
가장 많이 언급된 향
| 계열 | 언급 | 상위 키워드 |
|---|---|---|
| 나무 과일 | 6241회 | 사과 1885 · 청사과 1673 · 배 1645 · 복숭아 393 · 살구 214 |
| 감귤류 | 4503회 | 시트러스 2366 · 레몬 1120 · 라임 338 · 자몽 259 |
| 빵·견과(비오크) | 3861회 | 토스트 1383 · 브리오슈 1324 · 비스킷 451 · 아몬드 296 |
| 효모·유제품 | 1742회 | 효모 783 · 크림 650 · 치즈 121 |
| 흙·미네랄 | 1394회 | 미네랄 551 · 꿀 389 · 돌 143 · 초크 47 |
| 오크 | 965회 | 버터 385 · 바닐라 256 · 오크 99 · 캐러멜 88 |
| 풀·채소 | 352회 | 짚 218 · 풀 41 · 건초 39 |
구조 지표: 산도 4.3/5 · 기포 4.3/5 · 강도 3.8/5
빈티지별 평균 (전체 149289명, 평균 4.3)
| 빈티지 | 평균 | 평가 수 |
|---|---|---|
| NV | 4.3 | 149289명 |
내 원본 노트 (Vivino, 2019-11-13)
“좋은 샴페인을 먹을 때.”
“When i eat great champa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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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은 어떤 샴페인인가요?
1772년 랭스에서 설립된 뵈브 클리코(현 LVMH)의 논빈티지 대표 브뤼 샴페인. 피노 누아 50~55%, 샤르도네 28~33%, 뫼니에 15~20%를 50~60개 크뤼에서 모으고 최장 30년 된 리저브 와인을 25~45% 섞어 3년가량 숙성한다. 도자주 9~10g/L, 알코올 12%. 사과·배·브리오슈·토스트 향의 구조감 있는 스타일로 제임스 서클링 92점, Vivino 4.3점(15만 명).
가격은 얼마인가요?
국내 소매 9만3천~12만1천 원(비노봇, 2026년 8월). 코스트코·이마트 연말 행사에서 6만~7만 원대에 산 후기가 흔하다. 해외 소매는 US$60~75, 영국 £58 수준이라 국내 정가는 두 배 가까이 비싸다. 수입사는 모엣 헤네시 코리아.
어떤 음식과 어울리나요?
Vivino는 돼지고기, 조개·갑각류, 연어·참치 같은 기름진 생선, 부드러운 치즈를 꼽는다. 피노 누아 비중이 높아 블랑 드 블랑보다 무게가 있어 프라이드치킨, 전, 굴, 초밥과 잘 맞는다. 8~10℃로 차게, 마신 뒤 몇 분 두면 향이 열린다.
마담 클리코는 누구이고 리들링은 무엇인가요?
바르브-니콜 퐁사르댕(1777~1866)은 1805년 남편 프랑수아 클리코가 죽자 스물일곱에 회사를 물려받아 '과부(Veuve) 클리코'라는 이름으로 키운 인물이다. 1816년 병을 비스듬히 꽂아 조금씩 돌리며 효모 침전물을 병목으로 모으는 리들링 테이블(remuage)을 고안해 맑은 샴페인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했다. 이 방법은 지금도 모든 샴페인 하우스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