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핸즈 사만다스 가든 쉬라즈 클레어 밸리 2014
Two Hands 'Samantha's Garden' Shiraz Clare Valley 2014 · 레드호주2014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19-11-13 · 발행 2026-09-09 · 수정 2026-09-09

한눈에 보기
Two Hands Wines
Wine Advocate(리사 페로티-브라운) 93 · Wine Spectator 93 · Vinous(안토니오 갈로니) 92 · Vivino 등록 평론 93 (2016.8)
시장 메모: 가든 시리즈 여섯 병(벨라스·릴리스·소피스·해리&에드워즈·맥스·사만다스)은 해외에서 US$50~70대로 비슷하게 팔린다. 사만다스는 그중 가장 서늘한 산지로 '우아한 쪽'이며, 벨라스 가든(바로사)이 와인 스펙테이터 톱100 단골로 가장 유명하다. Vivino 빈티지 평균은 2009년 이후 4.1~4.3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이 와인은 무엇인가
투핸즈는 1999년 마이클 트웰프트리와 리처드 민츠가 친구의 약혼식에서 의기투합해 세운 바로사의 와이너리다. 첫 빈티지 2000년은 자본금 3만 호주달러, 포도 17톤으로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트웰프트리가 미국·영국 수출 시장에서 쌓은 인맥이 브랜드를 키웠고, 2003 빈티지부터 완성된 '가든 시리즈'가 투핸즈를 세계에 알렸다. 벨라스 가든(바로사), 릴리스 가든(맥라렌 베일), 소피스 가든(패서웨이), 해리 & 에드워즈 가든(랭혼 크릭), 맥스 가든(히스코트), 그리고 사만다스 가든(클레어 밸리) — 창업자와 파트너들의 아이들 이름을 붙인 여섯 산지의 쉬라즈를 같은 셀러에서 같은 방식으로 양조해 산지 차이만 남기겠다는 기획이다. 벨라스 가든은 와인 스펙테이터 톱100에 10년 연속 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소피스·해리&에드워즈 대신 찰리스 가든(에덴 밸리), 해리엇스 가든(애들레이드 힐스)이 자리를 채운다.
사만다스 가든은 그중 가장 서늘하고 높은 곳에서 온다. 클레어 밸리 아마(Armagh)와 화이트 헛 두 구역, 해발 200~320m, 회색 실트질 양토와 석회암 위 적갈색 토양. 열린 발효조에서 하루 두 번 펌프오버로 열흘쯤 발효한 뒤 2~6년 된 프렌치 오크 혹스헤드(새 오크 15%)에서 18개월 숙성하고 청징·여과 없이 병입한다. 생산자는 2014를 이렇게 적었다. "짙은 심장에 마젠타 가장자리. 붉은 과일이 이끄는 향, 신선한 흙, 올스파이스, 은은한 유칼립투스. 진하고 잘 익었지만 우아하고 섬세한 틀 안에서, 붉은 과일즙과 향신료, 비터 초콜릿. 고운 타닌에 감싸인 가벼운 여운. 사만다스 가든에게 눈부신 빈티지."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2014 빈티지에 와인 애드버킷의 리사 페로티-브라운은 93점 — "짙은 가넷-퍼플. 풀 바디에 진하고 매혹적이며, 풍성하고 벨벳 같은 타닌이 입안을 채운다." 와인 스펙테이터도 93점, 비노스의 안토니오 갈로니는 92점을 줬다. 세 매체가 92~93에 모였으니 평론 쪽에서는 이견이 없는 와인이다. 투핸즈가 시리즈 소개에 쓰는 문장도 이 병의 성격을 요약한다. "클레어 밸리 특유의 우아한 스타일 — 밝고 생기 있는 향, 절제된 과일, 결 고운 타닌."
Vivino 커뮤니티 200명 평균 4.2점, 4점 이상이 86%다. 1점은 한 명도 없다. 키워드는 블랙베리·자두·블루베리, 초콜릿·오크·담배·바닐라, 그리고 유칼립투스(35회)·후추(28회). 유칼립투스가 향신료 그룹 1위인 것이 이 와인의 지문이다. 호주 남부 포도밭 옆의 유칼립투스 나무가 남기는 박하 같은 향으로, 바로사의 벨라스 가든 리뷰에서는 이만큼 자주 나오지 않는다. 구조는 강도 4.8/5, 타닌 3.2, 산도 3.1, 당도 2.3.
"검은 과일, 담배, 코끝에 유칼립투스. 입안에는 검은 과일, 자두, 오크, 검은 후추. 훌륭한 와인. 93~94점." — Vivino 리뷰, 2020.2, 4.5점
"클레어 밸리 밭에서 온 위대한 호주 쉬라즈, 두 번째 사용 프렌치 오크 18개월. 거의 검은색에 붉은 과일과 꽃 향, 은근하고 매력적인 유칼립투스." — Vivino 리뷰, 2022.2, 4.5점
"디캔팅! 그리고 마실 것. 이 와인은 열려야 한다… 참을성 있으면 굉장하다." — Vivino 리뷰, 2019.7, 4.5점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19년 11월 13일, 4.5점. "초콜릿 자두."
그날은 기록을 시작한 지 3주째 되는 날이었고, 밀린 병을 한꺼번에 올린 날이었다. 하루에 열여섯 병. 알마비바 4.5, 뵈브 클리코 4.5, 알타 비스타 세레나데 4.5, 그리고 이 사만다스 가든 4.5. 그 사이에 무똥 까데 3, 후안 힐 3, 켄달잭슨 3이 있고, 맨 끝에 그라함 식스 그레이프 포트 1점이 있다. 지금 보면 그날 내가 4.5를 준 병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향이 한 방향으로 또렷했다. 알마비바는 후추, 알타 비스타는 그냥 "좋다", 이 병은 초콜릿과 자두.
두 단어짜리 메모가 Vivino 데이터와 정확히 겹친다는 것이 지금 보면 재미있다. 커뮤니티 키워드 1위가 자두(45회)와 블랙베리, 오크 그룹 1위가 초콜릿(33회)이다. 다만 200명이 35번이나 적은 유칼립투스를 나는 알아채지 못했다. 그때 나는 그 향에 이름이 있는 줄 몰랐다. 박하처럼 서늘한 무엇이 자두 뒤에 있었다면, 그게 클레어 밸리였을 것이다.
같은 날 후안 힐 블루 라벨에 3점을 준 것과 견주면 내 취향이 조금 보인다. 둘 다 알코올 높고 오크 진한 풀 바디인데, 후미야의 뜨겁고 마른 과일보다 클레어의 서늘하고 정돈된 과일에 마음이 갔다. 이 병은 내가 마신 첫 호주 쉬라즈이고, 평론 93점과 커뮤니티 4.2에 내 4.5가 나란히 서는 몇 안 되는 병이기도 하다. 국내가 8만~10만 원이면 싸지 않다. 그래도 벨라스 가든이 아니라 사만다스를 다시 고르겠다. 유칼립투스를 찾아내는 숙제가 남아 있다.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2014 빈티지 평점 분포 (총 200명, 평균 4.2)
| 5점 | 23명 (12%) | |
| 4점 | 149명 (74%) | |
| 3점 | 27명 (14%) | |
| 2점 | 1명 (0%) | |
| 1점 | 0명 (0%) |
가장 많이 언급된 향
| 계열 | 언급 | 상위 키워드 |
|---|---|---|
| 검은 과일 | 179회 | 블랙베리 46 · 자두 45 · 블루베리 20 · 블랙커런트 17 |
| 오크 | 133회 | 초콜릿 33 · 오크 26 · 담배 21 · 바닐라 19 · 정향 14 |
| 향신료 | 100회 | 유칼립투스 35 · 후추 28 · 감초 12 · 민트 5 |
| 흙·가죽 | 35회 | 흙 10 · 가죽 9 · 스모크 5 |
| 붉은 과일 | 28회 | 체리 11 · 라즈베리 4 · 산딸기 4 |
| 건과일 | 18회 | 말린 자두 10 · 건포도 6 |
| 꽃 | 9회 | 제비꽃 6 |
구조 지표: 산도 3.1/5 · 강도 4.8/5 · 타닌 3.2/5 · 당도 2.3/5
빈티지별 평균 (전체 1519명, 평균 4.2)
| 빈티지 | 평균 | 평가 수 |
|---|---|---|
| 2009 | 4.2 | 73명 |
| 2010 | 4.2 | 45명 |
| 2012 | 4.1 | 145명 |
| 2013 | 4.3 | 105명 |
| 2014 | 4.2 | 200명 |
| 2015 | 4.1 | 63명 |
| 2016 | 4.2 | 269명 |
| 2017 | 4.1 | 129명 |
| 2018 | 4.1 | 80명 |
| 2019 | 4.3 | 95명 |
| 2020 | 4.2 | 75명 |
| 2021 | 4.1 | 50명 |
내 원본 노트 (Vivino, 2019-11-13)
“초콜릿 자두.”
“Chocolate plum”
한국에서 구하기
자주 묻는 질문
투핸즈 사만다스 가든은 어떤 와인인가요?
호주 클레어 밸리의 쉬라즈 100% 풀 바디 레드. 투핸즈가 호주 여섯 산지의 쉬라즈를 같은 방식으로 만드는 '가든 시리즈' 중 가장 서늘한 산지 편으로, 프렌치 오크(새 오크 15%) 18개월 숙성 후 무여과 병입한다. 2014 빈티지는 와인 애드버킷 93점, 와인 스펙테이터 93점, Vivino 4.2점. 블랙베리·자두·초콜릿에 유칼립투스·후추가 특징이다.
가든 시리즈 여섯 병은 뭐가 다른가요?
벨라스(바로사)·릴리스(맥라렌 베일)·소피스(패서웨이)·해리 & 에드워즈(랭혼 크릭)·맥스(히스코트)·사만다스(클레어 밸리) — 산지만 다르고 양조는 같다. 벨라스가 가장 진하고 유명하며(와인 스펙테이터 톱100 단골), 사만다스는 가장 서늘한 산지답게 우아하고 향신료·유칼립투스가 두드러진다. 현재 시리즈에는 소피스·해리&에드워즈 대신 찰리스(에덴 밸리)·해리엇스(애들레이드 힐스)가 들어 있다.
가격은 얼마인가요?
국내 소매 8만2천~10만1천 원(비노봇 2026년 7월, 현재 유통 빈티지 기준). 해외 소매 US$45~60 수준. 수입사는 신세계L&B로 와인앤모어·이마트 계열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2014 빈티지는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다.
어떤 음식과 어울리나요?
Vivino 추천은 소고기·양고기·사슴 등 수렵육. 알코올 14.5% 안팎에 강도 4.8/5의 진한 와인이라 양갈비 구이, 채끝 스테이크, 훈제 바비큐가 좋다. 리뷰마다 '디캔팅하라'가 반복되니 1시간 정도 열어 두고 16~18℃로 마시는 편이 낫다. 권장 음용 시기는 2016~202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