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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티 프로세코 밀레지마토 2018

Canti Prosecco DOC Millesimato Extra Dry 2018 · 스파클링이탈리아2018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19-11-13 · 발행 2026-09-08 · 수정 2026-09-08

한 문단 요약칸티 프로세코 밀레지마토 2018은 이탈리아 피에몬테 코싸노 벨보의 프라텔리 마르티니 세콘도 루이지가 만드는 프로세코 DOC 스파클링이다. 글레라 100%, 탱크(샤르마) 방식, 엑스트라 드라이(살짝 단맛), 알코올 11~11.5%. 밀레지마토는 단일 빈티지 포도 85% 이상이라는 뜻이다. Vivino 평균 3.7점(1,452명), 해외 소매 US$10~13. 사과·배·시트러스 향의 가볍고 상쾌한 식전주로, 국내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프로세코 중 하나다.
칸티 프로세코 밀레지마토 2018 병 — 2019년 11월 직접 촬영
사진: Daniel Min, 2019.11 (Vivino 기록)
4.0
아버지 평점 / 5 ★★★★☆
3.7
Vivino 2018 빈티지 평균 (1452명)
평론가
평론가 점수 없음
약 US$10~13 (해외 소매)
세계 평균가 (Wine-Searcher)

한눈에 보기

생산자
프라텔리 마르티니 (칸티)
Fratelli Martini Secondo Luigi (Canti)
지역
이탈리아 · 프로세코 DOC (베네토·프리울리)
품종
글레라 100%
도수
11% (라벨) / 생산자 표기 11.5%
스타일
매우 가벼운 바디, 높은 산도, 엑스트라 드라이 (Vivino: Italian Prosecco)
권장 음용 시기 (Vivino)
2018 ~ 2020 (출시 후 1~2년 안에)
어울리는 음식
조개·갑각류, 채식 요리, 전채·스낵, 식전주, 가공육
세계 평균가
약 US$10~13 (해외 소매)

한 줄 결론

4.0점 — Vivino 평균 3.7보다 높게 줬다 · 세계 평균가 US$10 · 이마트 스파클링 매대의 터줏대감.

주요 평론가 점수 없음 — 대량 유통 브랜드. Vivino 리뷰 기준 커뮤니티 자체 점수 85점 언급

시장 메모: 프라텔리 마르티니는 이탈리아 최대급 스파클링 생산자 중 하나로 칸티 외 산테로급 대량 브랜드를 여럿 보유. 영국 웨이트로즈, 네덜란드 알버트 하인 등 유럽 대형마트 정번 상품. 빈티지 평균 3.6→3.9로 최근 빈티지가 꾸준히 더 좋다.

아버지의 노트 — Daniel Min

노트의 원저자
2019-11-13 4.0 ★★★★☆
“Lightly enjoyed spumante.”

옮김: 하루 — 가볍게 즐긴 스푸만테.

민하루 소믈리에 지망생 1단계 · 코르크
핵과·사과시트러스효모·크림스물한 살 십일월의 기억

오늘 배운 것은, 긴 밤을 닫는 잔은 가장 가벼운 잔이어도 된다는 것이다.

수요일,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개점 전 카운터에서 선물을 포장했다. 엄마 빵집 앞치마에 달 작은 브로치, 민재에게 줄 양말, 그리고 마스터님 목도리. 목도리는 결국 오른쪽이 한 코 많은 채로 끝났다. 포장지를 접는 동안 마스터님은 캐럴을 틀었다가 한 곡 만에 끄셨다.

민재가 들어오자 마스터님이 거품 한 병을 여셨다. 사과, 배, 레몬, 흰 꽃. 가볍고, 시원하고, 한 모금에 웃음이 났다.

그 가벼움은 긴 밤의 맨 끝에 있었다. 한 번 맡은 향은 그 밤의 몇 시였는지까지 데려온다. 스물한 살 늦가을, 찬비가 창을 두드리던 수요일 저녁. 잔이 몇 번 바뀌었는지 세다 포기한 뒤,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가벼운 거품 한 병을 열었다. "입가심." 나는 하품을 하다가 한 모금에 웃음이 터졌다. 사과와 레몬이 입 안을 씻어 냈다. 창밖의 비는 그쳐 있었다. 병 이름은 모른다.

노트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가볍게 즐긴 스푸만테." 별은 넷. 그 밤의 줄들 가운데 가장 편하게 읽히는 문장이다. 병 이름은 칸티 프로세코 밀레지마토. 나는 와인 이름 포스트잇을 노트에 붙였다. 아마 아버지는 그 긴 밤을 무겁게 끝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선물 셋은 카운터 밑 상자에 나란히 넣어 두었다. 내일 밤에 건넬 것이다. 오늘 배운 것은, 긴 밤을 닫는 잔은 가장 가벼운 잔이어도 된다는 것이다.

하루 — 개점 전 카운터, 포장지 위에 손뜨개 목도리를 올린 하루가 한 코 삐져나온 끝을 들어 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루 개점 전 카운터, 포장지 위에 손뜨개 목도리를 올린 하루가 한 코 삐져나온 끝을 들어 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와인은 무엇인가

프로세코는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프리울리에서 글레라 품종으로 만드는 스파클링이다. 샴페인처럼 병에서 2차 발효를 하지 않고 큰 압력 탱크에서 발효시키는 샤르마(마르티노티) 방식을 쓰기 때문에 값이 싸고, 효모 냄새 대신 사과·배·꽃 향이 그대로 남는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파클링이 된 이유다.

칸티는 그 프로세코를 피에몬테 회사가 만든다. 프라텔리 마르티니 세콘도 루이지는 코싸노 벨보(아스티 근처)에 본사를 둔 이탈리아 최대급 스파클링·대중 와인 생산자로, 2000년대 초 젊은 층과 수출 시장을 겨냥해 '칸티'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프로세코 DOC 지역의 포도를 사들여 자기 셀러에서 병입한다. 라벨의 밀레지마토(Millesimato)는 한 해 수확 포도가 85% 이상이라는 뜻이고, 엑스트라 드라이는 이름과 달리 잔당 12~17 g/L로 브뤼(12 이하)보다 살짝 달다. 알코올 11~11.5%, 생산자 권장 온도 10~12℃.

생산자 노트는 짧다. "드라이하고 기분 좋게 과일 느낌, 연한 밀짚색, 가늘고 오래가는 기포. 식전주로, 그리고 식사 내내."

하루 — 거품 잔을 받은 민재가 한 모금 마시고 드물게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자, 하루가 옆에서 웃었다.
하루 거품 잔을 받은 민재가 한 모금 마시고 드물게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자, 하루가 옆에서 웃었다.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평론가 점수는 없다. 파커도 서클링도 이 가격대의 프로세코를 평가하지 않는다. 대신 Vivino 커뮤니티 1,452명이 2018 빈티지에 평균 3.7점을 줬고, 이 라벨 전체로는 11,904명 3.7점이다. 키워드는 사과·청사과·배·복숭아, 그다음 시트러스·레몬·자몽이고, 크림·효모(93회), 미네랄·꿀(64회)이 뒤따른다. 구조는 산도 3.8/5, 기포 3.9, 강도 2.1 — 가볍고, 시고, 잘 터지는 프로세코의 정석이다.

빈티지 흐름이 흥미롭다. 2013~2017년은 3.6에 고정돼 있다가 2018년 3.7, 2019년 3.8, 2021년 3.9로 조금씩 올랐다. 내가 마신 2018이 그 오르막의 시작점이다.

"엑스트라 드라이 DOC 프로세코. 연한 노란색. 꽃과 레몬 향. 산도 미디엄+, 기포 평균 이상. 드라이하고 상쾌하며 사과·배·레몬·미네랄. 여운이 길고 오래간다." — Vivino 리뷰, 2021.2, 4점 (좋아요 101)

"전형적인 프로세코, 가성비 훌륭. 시트러스·자몽·사과. 드라이, 미디엄 바디, 산뜻한 산도. 85점." — Vivino 리뷰, 2021.2, 4점

"레몬 셔벗 같은 맛. 해산물 리조토를 시원하게 끊어줬다. 기대만큼 기포가 세지는 않지만 훌륭한 시도." — Vivino 리뷰, 2019.9, 4점

하루 — 스물한 살 늦가을, 비 그친 밤. 하품하던 하루가 마지막 거품 한 모금에 웃음을 터뜨렸다.
하루 스물한 살 늦가을, 비 그친 밤. 하품하던 하루가 마지막 거품 한 모금에 웃음을 터뜨렸다.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19년 11월 13일, 4점. "Lightly enjoyed spumante."

같은 날 열여섯 병을 기록했고 스파클링은 넷이었다.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 4.5, 샤를 도떼일 블랑 드 블랑 4.5, 이 칸티 4, 룰만 아르모니 드 로제 3. 같은 날 레드 쪽은 알마비바 4.5, 타라파카 3.5, 무똥 까데 3, 후안 힐 블루 3이었다. 칸티 라벨은 이후 내 기록에 다시 나오지 않는다.

내 4점은 커뮤니티 3.7보다 0.3 높고, 평론가 점수는 없다. 해외 소매 US$10~13. 논빈티지가 아니라 밀레지마토여서 빈티지가 바뀌면 맛도 조금 바뀌므로, 최신 빈티지로 다시 마셔 보고 점수를 갱신할 예정이다.

하루 — "그래서 마지막에 여는 거다." 마스터 서의 말에 하루가 선물 상자 셋 옆에서 포스트잇 붙인 노트를 펼쳐 보였다.
하루 "그래서 마지막에 여는 거다." 마스터 서의 말에 하루가 선물 상자 셋 옆에서 포스트잇 붙인 노트를 펼쳐 보였다.

이 와인이 나온 곳

비싼 와인에 높은 점수를 주는 건 쉽다. 이 글은 반대로, Wine-Searcher 세계 평균가가 US$20을 넘지 않으면서 내가 4점 이상(5점 만점)을 준 와인만 골라 가성비 지수(내 점수 ÷ 가격) 순으로 여덟 병을 늘어놓았다.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2018 빈티지 평점 분포 (총 1452명, 평균 3.7)

5점
159명 (11%)
4점
554명 (38%)
3점
653명 (45%)
2점
68명 (5%)
1점
18명 (1%)

가장 많이 언급된 향

계열언급상위 키워드
핵과·사과618회사과 201 · 청사과 126 · 배 123 · 복숭아 100
시트러스321회시트러스 175 · 레몬 58 · 자몽 44 · 라임 27
효모·크림93회크림 39 · 효모 34
미네랄·꿀64회미네랄 23 · 꿀 18 · 돌 12
식물성37회짚 23 · 풀 6
열대 과일23회파인애플 10 · 망고 4

구조 지표: 산도 3.8/5 · 기포 3.9/5 · 강도 2.1/5

빈티지별 평균 (전체 11904명, 평균 3.7)

빈티지평균평가 수
20133.6313명
20143.6441명
20153.6807명
20163.6954명
20173.6948명
20183.71452명
20193.81755명
20203.81496명
20213.91373명
20223.8772명
20233.8401명
20243.92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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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칸티 프로세코는 어떤 와인인가요?

이탈리아 프라텔리 마르티니가 만드는 프로세코 DOC 스파클링. 글레라 100%, 샤르마(탱크) 방식, 엑스트라 드라이로 살짝 단맛이 있다. 사과·배·시트러스 향에 알코올 11%대. 국내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프로세코 중 하나로, 식전주와 가벼운 안주에 맞는다.

가격은 얼마인가요?

해외 소매 US$10~13. 프로세코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축이고, 대형마트 스파클링 매대에서 늘 볼 수 있는 이름이다.

밀레지마토와 엑스트라 드라이는 무슨 뜻인가요?

밀레지마토(Millesimato)는 한 해 수확 포도 85% 이상으로 만든 빈티지 프로세코라는 뜻. 엑스트라 드라이(Extra Dry)는 잔당 12~17 g/L로, 이름과 달리 브뤼(Brut, 12 g/L 이하)보다 오히려 약간 더 달다. 프로세코에서는 이 등급이 가장 흔하다.

어떤 음식과 어울리나요?

Vivino 기준 조개·갑각류, 전채, 가공육, 채식 요리, 식전주. 살짝 남은 단맛 덕에 후라이드 치킨, 떡볶이, 매운 안주와도 잘 맞는다. 6~8℃로 차게 마셔야 산다.

링크·출처

Vivino에서 보기 · Wine-Searcher 가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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