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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 비스타 싱글 빈야드 세레나데 말벡 2015

Alta Vista Single Vineyard Serenade Malbec 2015 · 레드아르헨티나2015

글쓴이 Daniel Min · 시음 2019-11-13 · 발행 2026-09-09 · 수정 2026-09-09

한 문단 요약알타 비스타 싱글 빈야드 세레나데 말벡 2015는 아르헨티나 멘도사 루한 데 쿠요의 알토 아그렐로에 있는 세레나데 포도밭 한 곳의 말벡 100%로 만든 풀 바디 레드다. 알타 비스타는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을 소유했던 프랑스의 돌랑(d'Aulan) 가문이 1998년 세운 와이너리로, 2001년 아르헨티나 최초로 싱글 빈야드 말벡을 내놓았고 세레나데가 그 시리즈(테미스·알리자린·세레나데)의 대표 라벨이다. 해발 1,050m 점토질 토양의 접붙이지 않은 늙은 덩굴, 프렌치 오크 12개월(새 오크 2/3) 숙성, 알코올 14.5%(Vivino 빈티지 표기 15.5%). Vivino 커뮤니티 4.2점(219명), 라벨 전체 4.1점(1,742명), 권장 음용 2018~2028년. 해외 소매 US$40~70, 국내는 레뱅(구 레뱅드매일) 수입이나 현재 유통은 확인되지 않는다. 나는 2019년 11월 13일 4.5점을 줬다.
알타 비스타 싱글 빈야드 세레나데 말벡 2015 병 — 2019년 11월 직접 촬영
사진: Daniel Min, 2019.11 (Vivino 기록)
4.5
내 평점 / 5 ★★★★½
4.2
Vivino 2015 빈티지 평균 (219명)
평론가
평론가 점수 없음 (2015 빈티지 — 와인 스펙테이터 2020.10 리뷰는 있으나 점수 비공개)
약 US$40~70 (해외 소매, 판매처·빈티지별 편차 큼)
세계 평균가 (Wine-Searcher)

한눈에 보기

생산자
알타 비스타
Alta Vista
지역
아르헨티나 · 루한 데 쿠요, 알토 아그렐로 (멘도사)
품종
말벡 100%
도수
14.5% (생산자 자료; Vivino 빈티지 표기 15.5%)
스타일
풀 바디, 중간 산도 (Vivino: Argentinian Luján de Cuyo Malbec)
권장 음용 시기 (Vivino)
2018 ~ 2028
어울리는 음식
소고기, 양고기
세계 평균가
약 US$40~70 (해외 소매, 판매처·빈티지별 편차 큼)

2015: Wine Spectator 리뷰(2020.10.31호, "구조 좋고 힘 있으며 유연한 미네랄", 점수 비공개) · 2013: Wine Enthusiast 94 · Wine Spectator 94 · Wine Advocate 93 · Vinous 91 · 2010: WS 92 · WA 93 · 2021: WA 95 · 2022: James Suckling 93

시장 메모: 알타 비스타 싱글 빈야드 3종(테미스·알리자린·세레나데) 중 가장 먼저 나온 원조. 빈티지별 Vivino 평균은 2013(3.8)을 바닥으로 2015 이후 4.1~4.2에서 안정. 생산량은 빈티지당 4천 병 안팎의 소량.

이 와인은 무엇인가

알타 비스타의 이야기는 샹파뉴에서 시작한다. 돌랑(d'Aulan) 백작 가문은 마릴린 먼로가 즐겼다는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을 소유·운영하다 1988년 다른 그룹에 매각했다. 아들 파트리크 돌랑은 그 뒤 새 도전지를 찾다 멘도사의 늙은 말벡 덩굴에 반했고, 포므롤 샤토 클리네에서 이름을 얻은 양조가 장 미셸 아르코트와 함께 1998년 알타 비스타를 세웠다. 이름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풍경'. 멘도사 차크라스 데 코리아에 있는 1890년 지은 옛 와이너리를 사들여 복원했고, 양조팀은 프랑스인, 포도밭 관리는 현지인이라는 원칙을 세웠다.

2001년, 알타 비스타는 아르헨티나에서 처음으로 밭 하나만의 포도로 말벡을 병입했다. 세레나데가 그 첫 라벨이고, 이후 우코 밸리의 테미스, 라스 콤푸에르타스의 알리자린이 합류해 싱글 빈야드 3부작이 됐다. 파트리크는 2016년 방한 인터뷰에서 "밭 하나하나 따로 양조해 보니 떼루아마다 맛이 조금씩 달랐다. 세레나데 출시가 아르헨티나 와이너리들이 고급화를 추구하는 역사적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레나데 포도밭은 루한 데 쿠요 남쪽 알토 아그렐로, 해발 1,050m다. 4m 깊이의 점토 양토 아래 자갈층이 있고, 접붙이지 않은 마살 선발 덩굴을 귀요 방식으로 낮게 키운다. 식재 연도는 생산자 자료마다 1935년과 1960년이 섞여 있다. 수확량은 헥타르당 4,500kg, 덩굴 한 그루에 한 병꼴. 콘크리트 탱크에서 발효한 뒤 프렌치 오크(새 오크 2/3)에서 12개월, 병에서 6개월 더 쉬고 나온다. 알코올 14.5%. 생산자 노트는 "깊은 루비색. 잘 익은 과일에 오크에서 온 동물적 뉘앙스. 신선한 어택,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타닌, 상당한 우아함."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2015 빈티지는 와인 스펙테이터가 2020년 10월 31일호에서 다뤘다. 공개된 첫 문장은 "구조 좋고 힘 있으며, 유연한 미네랄이 있는(Well-structured and powerful, with lithe minerality)"까지이고 점수는 구독자에게만 보인다. 대신 이웃 빈티지의 성적표는 뚜렷하다. 2013은 와인 인수지애스트 94, 스펙테이터 94, 와인 애드버킷 93, 비너스 91 — 애드버킷은 "잘 익은 자두, 훈제 육류, 흙, 그리고 감칠맛 같은 우마미"라고 썼고, 비너스는 "밀도는 좋지만 손길이 가볍고 결이 곱다"고 했다. 2021은 애드버킷 95, 2022는 제임스 서클링 93.

Vivino 커뮤니티는 219명이 평균 4.2점, 4점 이상이 85%다. 라벨 전체(14개 빈티지, 1,742명)로는 4.1. 키워드는 오크·바닐라·담배, 자두·블랙베리·블랙커런트, 가죽·흙, 체리, 감초·민트·유칼립투스 순이고 제비꽃이 3번 나온다. 구조는 강도 4.0/5, 타닌 2.6, 산도 2.7, 당도 2.2 — 후안 힐 블루 라벨(타닌 3.3)보다 확실히 부드럽다. 빈티지별로는 2013(3.8)이 바닥, 2015부터 4.1~4.2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왜 라벨에 '세레나데'를 붙였는지 알 것 같았다. 달빛 위로 울리는 세레나데처럼 혀와 코를 달랬다. 다른 말벡과 향과 질감이 달랐다. 더 정제되고 과일 중심." — Vivino 리뷰, 2020.1, 4.5점

"균형 잡히고 과일 풍부한, 훌륭한 아르헨티나 말벡. 굳이 흠이라면 살짝 밋밋한 것." — Vivino 리뷰, 2019.11, 4.1점

"처음엔 아주 부드럽다. 10~15분 지나니 맛이 훨씬 풍부해졌다." — Vivino 리뷰, 2020.2, 5점

나는 이렇게 마셨다

2019년 11월 13일, 4.5점. "좋다."

그날은 Vivino를 시작한 지 3주째 되던 날이었고, 나는 하루에 열여섯 병을 한꺼번에 기록했다. 쿵푸 걸 리슬링 4, 무똥 까데 3, 타라파카 3.5, 후안 힐 3, 알마비바 4.5, 뵈브 클리코 4.5, 투 핸즈 서맨사스 가든 쉬라즈 4.5, 그레이엄 식스 그레이프스 포트 1점… 그리고 맨 마지막에 이 세레나데 4.5. 그동안 마신 것들을 밀린 일기 쓰듯 몰아서 올린 날이라 노트가 다 한두 단어다. 타라파카에도 "Good.", 슬로바키아 카베르네에도 "Good."이라고 썼는데 둘 다 3.5점이다. 같은 단어에 4.5점을 준 병은 이것뿐이다. 그러니까 그날의 나에게 정보는 단어가 아니라 숫자에 있었다.

4.5는 알마비바와 같은 점수다. 커뮤니티는 이 와인에 4.2, 알마비바에 4.5를 줬으니 나는 세레나데를 세상보다 0.3 높게 봤다. 지금 데이터를 보면 이유가 짐작된다. 타닌 2.6, 산도 2.7의 부드러운 구조에 강도 4.0 — 진하되 거칠지 않다. 그날 3점을 준 후안 힐이 알코올 15.5%의 뜨겁고 달큰한 과일이었다면, 세레나데는 같은 힘을 벨벳으로 감싼 쪽이었다. 리뷰들이 "다른 말벡과 질감이 다르다", "더 정제됐다"고 하는 바로 그 차이를 내 혀도 알아본 셈이다. 투 핸즈 쉬라즈에 "초콜릿 자두"라고 쓴 것과 나란히 두면, 그 무렵 내가 좋아한 레드의 방향이 보인다. 검은 과일이 진하고, 타닌은 둥근 쪽.

다시 마시고 싶지만 문제는 구하기다. 국내 수입 기록은 2019년 3월이 마지막이고 비노봇에도 가격이 없다. 형제 라벨 테미스가 12만~16만 원대였으니 세레나데도 비슷했을 것이다. 알마비바(40만 원대)와 같은 점수를 그 3분의 1 가격에 줬다는 게 이 병에 대한 내 결론이다. 권장 음용 2028년까지. 어딘가 남아 있는 병이 있다면, 이번엔 한 단어보다는 길게 쓰겠다.

Vivino 커뮤니티 데이터

2015 빈티지 평점 분포 (총 219명, 평균 4.2)

5점
25명 (11%)
4점
161명 (74%)
3점
32명 (15%)
2점
0명 (0%)
1점
1명 (0%)

가장 많이 언급된 향

계열언급상위 키워드
오크53회오크 18 · 바닐라 17 · 담배 7 · 초콜릿 4 · 삼나무 2
검은 과일51회자두 17 · 블랙베리 13 · 검은 과일 7 · 블랙커런트 5
흙·가죽22회가죽 7 · 흙 5 · 꿀 2 · 소금 2
붉은 과일17회체리 9 · 붉은 과일 4 · 라즈베리 3
향신료14회감초 3 · 민트 3 · 유칼립투스 2 · 후추 2
건과일6회말린 자두 3 · 건포도 3
3회제비꽃 3

구조 지표: 산도 2.7/5 · 강도 4.0/5 · 타닌 2.6/5 · 당도 2.2/5

빈티지별 평균 (전체 1742명, 평균 4.1)

빈티지평균평가 수
20064.244명
20074.2255명
20094.061명
20104.0135명
20114.1244명
20123.9145명
20133.8155명
20144.0122명
20154.2219명
20174.272명
20184.150명
20194.256명
20204.254명
20214.234명

내 원본 노트 (Vivino, 2019-11-13)

Daniel Min · 4.5점 ★★★★½

“좋다.”

“Good.”

한국에서 구하기

수입사
레뱅 (구 레뱅드매일) — 알타 비스타 공식 수입사. 세레나데는 2019년 3월 수입 기록이 마지막 (WineDB, 식약처 자료)
국내 가격
확인 안 됨 — 비노봇·와인21 모두 세레나데 가격 미등록. 형제 라벨 싱글 빈야드 테미스가 12만3천~16만3천 원 (비노봇, 2022.12 이전)
판매처
현재 국내 정식 유통은 사실상 끊긴 것으로 보인다. 같은 집의 떼루아 셀렉션 말벡(4~5만 원대)·프리미엄 말벡(2만 원대)은 마트·와인샵에서 흔하다.

자주 묻는 질문

알타 비스타 세레나데는 어떤 와인인가요?

아르헨티나 멘도사 알토 아그렐로의 세레나데 포도밭 한 곳에서 나온 말벡 100% 풀 바디 레드. 파이퍼 하이직을 소유했던 프랑스 돌랑 가문이 1998년 세운 알타 비스타가 2001년 아르헨티나 최초로 내놓은 싱글 빈야드 말벡이다. 해발 1,050m 늙은 덩굴, 프렌치 오크 12개월, 알코올 14.5%. Vivino 4.2점(2015), 이웃 빈티지 2013은 와인 스펙테이터·인수지애스트 94점.

가격은 얼마인가요?

해외 소매 US$40~70(판매처·빈티지별 편차 큼). 국내는 레뱅(구 레뱅드매일)이 수입했으나 2019년 3월 이후 수입 기록이 없고 비노봇·와인21에 가격이 등록돼 있지 않다. 같은 시리즈의 테미스가 12만3천~16만3천 원(비노봇, 2022.12 이전)이었으니 그 언저리로 보면 된다.

어울리는 음식은?

Vivino 추천은 소고기·양고기. 수입사 자료는 한우 구이, 불고기, 갈비찜, 닭볶음탕, 삼겹살, 곱창을 꼽는다. 타닌이 2.6/5로 부드러운 편이라 양념이 진한 한식 고기 요리와 잘 맞고, 16~18℃로 살짝 낮춰 디캔팅 후 마시면 좋다.

테미스, 알리자린, 세레나데는 어떻게 다른가요?

셋 다 알타 비스타의 싱글 빈야드 말벡이지만 밭이 다르다. 세레나데(2001년 첫 출시)는 루한 데 쿠요 알토 아그렐로 해발 1,050m, 테미스는 우코 밸리의 고지대, 알리자린은 루한 데 쿠요 라스 콤푸에르타스의 오래된 밭이다. 세레나데가 시리즈의 원조이며, 셋 위에 말벡·카베르네 블렌드 아이콘 '알토'가 있다.

링크·출처

Vivino에서 보기 · Wine-Searcher 가격 보기